사는 얘기 검색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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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12

    ABKO 카일 광축 LED 텐키리스 키보드 K511 개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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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16

    게이트맨 SR 통합 리모콘 연동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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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16

    RF 방식의 하이패스 AP700 개봉 및 하이패스 자가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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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01

    X BOX ONE S 블루투스 패드 개봉 및 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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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0.15

    한성컴퓨터 GTune HS60 7.1ch 진동 LED 게이밍헤드셋 개봉 & 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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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07

    MSI GL62 7RD-I7 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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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07

    MSI GL62 7RD-I7 개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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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2.05

    Cosy M1189 버티컬 피트 USB 유선 마우스 개봉 및 사용기

내 블로그에도 글을 올렸던 적이 있었는데 기존 사용하던 키보드는 스카이디지탈 NKey A1 레인보우 청축 키보드였다. 이 키보드가 구매해서 쓰고 있을 당시에는 괜찮았는데 1년이 넘어가니 자판 N이 스위치가 건들건들 거리기 시작했다. 그정도는 그렇게 써도 큰 불편은 없었던지라 그냥 넘어갈수는 있었는데 문제는 시간이 가면 갈수록 먹통이 되는 자판이 한개한개 늘어가기 시작했다. 즉 여러번 자판을 쳐야 인식이 되는 현상이 발생하는 것이었고 이런 자판이 점점 늘어가면서 더는 참고 쓰기엔 인내심에 한계가 도달했다(스타2를 하는 상황에서 단축키를 이용해 부대지정을 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부대 단축 번호를 입력하면 부대가 선택이 안되는 상황이 여러번 발생했다..이때의 답답함이란..) 그래서 키보드를 구매할 생각에 알아보던 중에 어느 유튜버 분이 가성비 3위에 꼽는 키보드로 오늘 소개할 K511 키보드를 소개해주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텐키리스를 한번도 써본적이 없었는데 지인분이 텐키리스를 써야 하는 이유를 설명해줘서 텐키리스를 이번에 써보기로 했다. 이 키보드는 인터넷에서 검색해보니 대륙의 실수..란 단어에 빗대어 ABKO의 실수..란 수식어가 붙어 다니고 있었다. ABKO 에서 제작된 많은 키보드들이 일반적으로 평이 그렇게 좋지는 않았는데 이 키보드 만큼은 평들이 좋은 축에 속했다. 그리고 광축을 한번도 써본적이 없어서 오테뮤 청축을 써온 나에게는 한번 새롭게 써보고 싶은 그런 키보드이기도 했다. 


이 제품은 클릭과 리니어 2개의 축 방식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고 키보드 모양에 따라 V1, V2로 갈리기 때문에 총 4가지의 제품군이 존재하게 된다. 클릭과 리니어, V1과 V2의 차이는 나 아닌 다른 블로거들이 키보드 리뷰하며 설명한 내용들이 많이 있어서 굳이 이 글에서는 설명하지는 않도록 하겠다. V2 리니어 제품이 워낙 인기가 좋아서인지 품절이어서 나는 V1 리니어 제품을 샀다. 개인적으로는 청축 스타일을 좋아해서 V1 클릭을 살려고 했지만 내가 방문을 닫고 자판을 치는데도 불구하고 울 어무이가 거실에서 시끄럽다고 말씀하셔서 결국 클릭은 사지 못했다.


하드웨어 리뷰 관련 글을 쓸땐 언제나 그러하듯 내 돈 주고 산것을 증명하는 것을 올린다. 이 제품은 쿠팡에서 구매했는데 현재 글을 쓰면서 쿠팡에서 보니 이 제품도 품절되었다.



쿠팡에서 1월 5일날 주문해서 로켓배송으로 1월 6일날 오후 2시 무렵에 받아볼 수 있었다. 제품은 운송장이 붙은 회색 비닐봉투에 담겨져서 왔다. 좀더 욕심을 내자면 박스를 뽁뽁이로 한번 감싸고 보내줬음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들지만 나중에 박스를 열어서보니 그리 하지 않아도 되겠다는 생각이 드는 박스 내부 구조이긴 했다. 아래 사진은 비닐봉투에서 꺼냈을때의 제품 박스 사진이다.



박스를 보면 영문으로 카일 광축 게이밍 텐키리스로 밝혀주고 있다. Color Mix Keycap은 이 제품의 키보드 키캡 색상이 단색으로 통일된게 아니라 흰색, 회색, 붉은색의 조합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그렇다. 내가 산 키보드가 어떤것인지를 알 수 있는 방법은 박스의 옆면을 보면 알 수 있다. 아래 사진은 박스의 옆면을 찍은 것이다.



사진을 보면 오른쪽에 K511 V1과 K511 V2가 써있고 K511 V1에 체크되어 있다. 즉 V1 제품을 산 것임을 알 수 있다. 반대쪽 옆면은 다음과 같이 씌여져 있다.



아런 부류의 제품은 언제나 늘 그렇듯 제품 개봉시 반품 불가 란 어마무시한 씰이 붙어 있기 마련이다. 어차피 쓸 제품이기 때문에 망설이지 말고 과감하세 씰을 잘랐다. 박스를 열면 아래의 그림과 같이 나를 반겨주게 된다.



제품 자체를 반투명 스펀지 재질 종이로 감싸고 있다. 이제 이를 벗겨내면 아래와 같이 나온다.



키보드 덮개가 덮여있는 키보드가 모습을 드러낸다. 개인적으로는 키스킨을 좋아하지만 일반적인 키보드 자판보다는 높이가 높다는 생각이 들어서 키스킨 제작은 어렵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개인적으로 회사에서 쓰는 것은 노트북 같은 스타일의 펜타그래프 자판이기 때문에 자판의 높이가 낮다. 이런건 키스킨을 만들기 용이하지만 요런 형태의 키보드는 오히려 키보드 덮개가 더 낫지 싶다. 이 키보드를 들어낸뒤 바닥을 깔고 있는 종이를 들어내면 다음과 같은 것들이 들어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메뉴얼, 키캡 리무버, 키보드 청소용 솔, 그리고 스위치 리무버가 있다. 사진에는 안보이지만 PC방에서 사용할 경우 붙일만한 스티커도 한 장 포함되어 있다. 포장 상태는 비교적 양호한 편이다. 배송시 막 굴리는 그런 상황만 아니면 파손이 될 것 같지는 않아보이는 구조라고 생각한다(그렇다고 튼튼한 구조라는 뜻은 아니다. 일반적인 작은 충격에는 별 문제 없을 구조라는 뜻이다) 이제 이 키보드를 꺼내서 바닥에 놓아보자.



V1 제품을 구매했기 때문에 일반적인 자판은 회색, 기능성 키(ex : 백스페이스, 시프트, 엔터, 컨트롤 등)은 흰색으로 구성되어 있는 레이아웃이다. USB 단자는 금색도금이 되어 있는 상태다. 아래 사진은 컴퓨터 책생의 키보드 놓는 서랍에 셋팅한 후 컴퓨터 전원을 올린 뒤의 사진이다.



예전에 쓰던 키보드는 제품명에 레인보우 라고 써 있듯이 LED가 형형색색으로 다양하게 들어왔지만 이 제품은 흰색 하나만 들어오고 있다. 이것도 나름 괜찮은 것이 여러색으로 들어오는 것은 이쁘기는 하지만 LED 효과가 들어갈 경우 여러색이 번쩍거리다보니 산만한 느낌이 있는데 이 키보드는 단색이어서 그런 산만함은 별로 느끼질 못했다. 그리고 텐키리스다보니 공간도 작게 차지하고 앙증맞은 느낌도 있다. 다만 LED가 켜진 상태를 보면 마감이 살짝 아쉬운 느낌이 드는 부분이 있다. 예를 들어 한글의 경우 R 키에 있는 ㄲ 과 ㄱ 같이 한글이 한 키에 위와 아래로 쓰여져 있는 경우 아래에 있는 한글은 LED가 제대로 보이지 않고 잘려서 보이는 증상이 있다. LED가 비치는 범위가 한계가 있어서 범위를 넘어가면 안보이는 증상이 있다는 뜻이다. 위의 사진에서 R 키를 보면 ㄱ의 아래부분이 불이 안들어오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러나 머 이건 이만한 가격에서의 키보드에서는 개인적으로는 타협은 볼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마감이 아쉽다 머 이정도지 치명적인 약점이다..라고 말할 수준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나 말고도 다른 블로거들이 이 제품을 리뷰하면서 타건이나 소리에 대해서 언급들을 많이 한데다가 타건과 소리는 개인적인 취향이 강한 관계로 이 글에서는 언급하지는 않겠다. 다만 다른 글에서는 없을만한 개인적으로 겪은 내용에 대해 글을 쓰고자 한다. 나는 이 제품을 기존의 키보드를 제거한뒤 그 키보드가 끼어져 있던 USB 포트에 끼어 사용했었다. 이 제품을 구매하고 사용하면서 컴퓨터 부팅이 안되는 현상을 이 글을 쓰는 시점까지 3번을 겪었다. 내 컴퓨터의 경우 부팅이 시작되면 삑 소리가 한번 울리는데 처음 이 제품을 구매했을때 삑 소리가 나지 않으면서 모니터가 VGA 카드 출력 신호를 받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었다. 이때는 메모리를 한번 뺐다가 다시 끼니까 정상동작을 했다. 그리고 며칠 뒤에는 삑 소리가 나면서 부팅은 되지만 화면이 아무것도 들어오지 않는 증상이 발생했다. 이때는 VGA 카드의 DP 포트에 끼어져 있는 DP 모니터 케이블을 뺐다가 다시 끼었다. 그러고서 이 증상이 며칠 있다가 또 발생했는데 이때 모니터 케이블을 뺐다가 다시 끼어도 정상 동작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 사이에 하드웨어가 바뀐것은 이 키보드 뿐이어서 USB 포트를 사용하는 제품간의 충돌현상인가 싶어 USB 제품들의 포트를 현재 끼어져 있는 구조에서 새로이 재배치했다. 그랬더니 다시 정상동작 하였다. 혹시나 키보드를 컴퓨터에 연결하고 부팅이 안되거나 화면이 안보이는 경우 나와 같은 방법을 써서 해결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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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사용하는 도어락 제품인 게이트맨 SR(사용한지 무려 10년은 더 된 제품이다..)에 같이 달려나온 리모콘이 고장나는 바람에 게이트맨을 제조화는 회사인 아이레보에서 나온 통합 리모콘을 구매하였다. 그러나 리모콘을 도어락과 연동하는 과정이 쉽지가 않아서 기록 차원에서 남겨둔다. 구형 도어락과 이 리모콘을 연동할때 애로사항을 겪는 분들이 많을것 같아서 이런 분들이 이 글을 검색했을때 차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내가 구매한 리모콘은 아래의 것이다.



사진을 찍을때 책상위에 올려놓고 찍느라 빛이 가려져서 잘 안보일수도 있는데 동그란 버튼 2개중 큰 버튼은 문을 열어주는 열림 버튼이고 작은 버튼은 문을 잠가주는 닫힘 버튼이며 위의 그림에서는 안보이지만 SET이라는 글씨 왼쪽에 조그만 홈 형태로 된 버튼이 있는데 이 버튼이 등록 버튼이다. 이 리모콘은 설명서에도 설명되어 있지만 게이트맨 제품군을 A,B,C 이렇게 3가지의 타입으로 나누어서 지원한다고 되어 있는데 우리집 도어락인 게이트맨 SR의 경우는 A 타입에 속한다. 이 리모콘을 구매할 의사가 있는 사람은 인터넷에서 검색을 해보면 통신팩 이라는 일종의 모듈을 같이 사야 하는걸로 설명되어 있는데 내가 사용중인 게이트맨 SR의 경우는 원래 리모콘 기능이 포함되어 있는 기능이기 때문에 제품안에 통신 기능이 내장되어 있다. 그래서 이 통신팩을 살 필요가 없다(어디까지나 게이트맨 SR에만 해당되는 경우이며 다른 제품을 사용중이라면 카카오 플러스 친구로 게이트맨 고객센터를 등록한뒤 상담하면 구매해야 하는지의 여부를 알 수 있다)


리모콘에 대한 대략적인 설명은 마치고 이제 힘들었던 부분에 대해 설명하겠다.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로 게이트맨 고객센터를 등록한 뒤 상담을 해보니까 리모콘을 산 뒤에 해줘야 할 작업이 있었다. 바로 주파수 변경 이란 작업이다. 리모콘 설명서에서 보면 아래의 내용에 해당하는 것이다.



리모콘의 주파수는 위의 그림에서 B & C Type 제품군과 연결되는 상태인 푸른 램프가 켜지는 상태로 출시가 되어 나온다. 그래서 A Type 제품군을 사용할 경우엔 위의 과정을 거쳐서 적색 램프가 점등이 되게끔 설정을 해주어야 한다. 근데 문제는 설명서대로 해도 이게 되지를 않았다. 이것땜에 고객센터에 직접 전화를 걸어 메뉴얼대로 했는데도 안되었다고 얘길하니 고객센터에서는 내가 사는 지역의 대리점과 연결해주었지만 대리점에서는 이 제품이 자신이 대리점을 차리기도 전에 나온 제품이라 모르겠다며 오히려 본사 제품관리부에 연락을 하라고 했다. 그래서 다시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어 설명을 하니 기사를 보내겠다고 하길래 우리 지역 담당 기사도 다룰수가 없는 제품을 누가 다루겠냐고 하자 다른 지역 기사에게 상황을 설명한뒤 보내겠다고 한다. 그러나 이럴 경우 출장비가 나올수도 있다고 했다. 리모콘이 불량이어서 도어락과 연결이 안되면 출장비를 받지 않지만 그렇지가 않은 경우엔 출장비가 나온다고 한다. 그래서 출장수리는 일단 보류하고 가족 구성원들 의견을 물은뒤에 출장수리 받는 것으로 결정나서 다시 고객센터에 전화를 거니 이번 상담원은 이제껏 나랑 얘기했던 상담원 2명과는 연결하는 방법에 대해 다른 얘기를 해서 그 방법대로 해서 성공을 했다. 썰이 약간 길었는데 이제 그 방법에 대해 설명하겠다.


나는 주파수 변경 작업을 할때 왼손에 리모콘을 들고 오른손에 SET 버튼을 누르기 위한 이쑤시개를 들고서 했다. 그런뒤 리모콘을 들고 있는 왼손 엄지손가락으로 닫힘 버튼을 누르고 이때 동시에 오른손으로 들은 이쑤시개로 SET 버튼을 눌러서 주파수 변경 작업을 했다. 이때 나타나는 반응은 파란색 램프만 계속 깜박깜박하다가 꺼지는 그런 상황이었다. 몇번을 해도 빨간색 램프가 나오지를 않았다. 근데 이번 상담원의 경우 이런 방법으로 설명했다.


  1. 리모콘을 손으로 들지 말고 책상이나 방바닥 같은 평평한 곳에 둔다.
  2. 1번과 같은 상태에서 손으로 잡고 있는 이쑤시개로 리모콘의 SET 버튼 구멍에 넣기만 하고 아직 버튼을 누르지는 않은 상태로 있는다(이쑤시개로 SET 버튼을 언제는 누를수 있게끔 이쑤시개를 구멍에 넣은 상태로 이쑤시개 놓지 말고 손에 붙잡은 상태로 대기)
  3. 2번 상태에서 닫힘 버튼을 누르면서 손으로 붙잡고 있던 이쑤시개를 눌러 SET 버튼을 동시에 누른다.
  4. 파란색 램프가 깜빡이고 있는동안에는 누르고 있는 SET 버튼와 닫힘버튼을 떼지 말고 계속 누르고 있다가 깜빡이는게 꺼지면 그때 SET 버튼과 닫힘버튼에서 손을 뗀다
  5. 다시 2번과 3번 과정을 순서대로 진행한다.


이렇게 하니까 5번을 진행할때 빨간색 램프가 한번 깜빡이다가 꺼지는게 보였다. 이렇게 해서 주파수 변경을 할 수 있었다. 이 과정을 진행할때는 도어락과 가까이 있는데서 진행하는게 좋을듯하다. 실제로 이 작업을 진행했던 내 방의 경우 도어락이 있는 출입문의 옆에 있는 방이어서 가까운 위치에 있었다. 주파수를 변경한 뒤에는 리모콘 등록하는 것은 리모콘 설명서에 있는 A 타입에 있는 설명대로 진행해서 리모콘을 등록했다(이 부분도 게이트맨 SR의 경우 차이가 있는데 리모콘 메뉴얼의 경우엔 키등록버튼이라고 되어 있지만 게이트맨 SR의 경우 카드등록 버튼이 그 버튼이었다. 도어락 실내부를 열어보면 건전지를 넣는 곳 아래에 버튼이 2개 있는데 왼쪽 버튼이 리모콘 등록 버튼이라고 생각하면 될 듯 하다)


왜 이리 힘들었나 지금 생각해보면 좀 엉뚱한 결론일수는 있겠지만 손으로 리모콘을 잡고 한것이 리모콘의 주파수 변경에 무언가 영향을 준것이 아닌가 싶다. 적어도 리모콘 설명서에 손으로 리모콘을 잡지 말고 평평한 바닥에 놓고 하라고 했으면 덜 헤맸을텐데 이것땜에 몇시간을 소비하며 하마터면 엉뚱한 출장비까정 물뻔 했다. 나와 같은 사람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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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용을 산 지가 6년이 되어가고 있지만 실제 차를 운전하는 일이 그리 있지 않다보니 하이패스에 대한 필요성을 그리 갖지 못했다. 그런것도 있었고..또 개인적으로는 하이패스로 인해 톨게이트에서 일하시는 분들의 일자리가 줄어드는 것에 대한 거부감도 있어서..암튼 이런 저런 이유로 하이패스를 갖고 있지 않았다. 그러나 간간히 인천으로 오가는 상황이 많다보니..그럴때마다 중앙에 있는 하이패스 차선을 피해서 일반 톨게이트 구간으로 들어가는 번거로움이 있었고 톨게이트를 나오면서 합류하는 과정에서 하이패스 차선을 나오는 차량과 조심해야 하는 상황이 번거로운지라 하이패스를 알아보게 되었다. 예전에 하이패스를 살려고 알아본 적이 있었다. 그때도 요즘처럼 저렴하게 나오는 행복단말기가 있긴 했지만 그때는 IR 방식의 하이패스만 있던지라 내가 사고자 했던 RF 방식이 있지 않았다. 근데 요근래 다시 알아보니 행복단말기로 RF 방식의 하이패스가 출시 된데다가 SIM 타입의 하이패스 카드도 사용 가능한 모델들이 나오고 있었다. 그래서 이번에 이 글에서 소개하고자 하는 행복단말기 AP700 을 구매하게 되었다. 이 제품은 우리가 흔히 아는 오픈마켓(옥션, 지마켓, 11번가 등)에서 모두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구매하는데는 큰 어려움이 없다. 가장 싼 곳을 찾아 구매하면 된다.


구매를 하고서 다음날 바로 왔다. 제품은 다음과 같은 소형 박스로 되어 있다. 왼쪽에 있는 것은 제품 박스이고 오른쪽에 있는건 자가용의 퓨즈 박스에 연결하는 전원선이다. 이것은 구매할때 옵션으로 별도로 구매할 수 있어서 옵션으로 추가 신청해서 구매했다. 하이패스는 상시전원으로 연결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블랙박스의 경우는 차량의 시동이 꺼져도 동작해야 되기 때문에 상시전원에 연결해야 하지만 하이패스의 경우는 시동이 꺼져도 동작해야 할 필요가 없다) 굳이 상시전원에 연결하는 개념으로 전선을 구매할 필요는 없다. 지금은 퓨즈 박스에 전원을 연결하지는 않지만 나중에 그럴 작업을 대비해서 일단은 구매했다. 가격도 얼마 안했다. 한 5000원 더 추가했던걸로..



위의 사진을 봐도 알겠지만 제품 박스가 작은 편이다. 이 사진을 찍기 전에 박스의 크기를 자로 재어 보았는데 박스의 크기는 대략 가로 13 센치, 세로 12 센치, 높이 5 센치 정도의 크기이다. 박스를 열어보면 다음과 같이 들어있다.




위의 사진에서 보면 구성품이 들어있는 가운데 SIM카드 하이패스 사용 주의사항이 있는 종이가 그 위를 덮고 있다. 개봉하면 위의 사진과 같은 상태로 들어있으며 주의사항 종이를 꺼내면 아래와 같이 구성품이 들어있다. 맨 위에 선이 뭉쳐 있는 것은 차량용 시가잭과 연결할 수 있는 전원선이며 왼쪽 아래에 있는 것은 뽁뽁이로 둘러싼 하이패스 기기이다. 그리고 오른쪽 아래에 있는 것은 차량 정면 유리에 붙일 수 있는 거치대이고 맨 밑에 깔려 있는건 제품 보증서가 같이 있는 제품 설명서이다. 제품 설명서에 보면 사용자가 직접 하이패스를 등록하는데 사용되는 USB 케이블이 있다고 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들어있지 않았다. 그러나 본인이 직접 등록하려고 한다면 컴퓨터와 연결하는 USB 케이블이 있기 때문에 포함되어 있지 않아도 등록하는데 지장은 없다(이 부분에 대해 부가설명을 하면 제품을 판매하는 오픈마켓에 입점한 판매점에서 차량에 대한 정보(차량 번호, 차주 핸드폰 번호 등)를 전달해주면 판매점에서 하이패스를 등록해주며 하이패스 카드 발급 신청까지도 해준다. 그러나 나의 경우는 내가 직접 그걸 할려고 그런 과정을 거치지 않았다) 제품을 꺼내면 아래 사진과 같다.



사진으로 보면 크게 보이지만 실제로 보면 상당히 작다. 제품의 크기를 자로 재어보았는데 대략 가로 5.5 센치, 세로 5.5 센치, 높이 1 센치 정도의 크기이다. 사각의 모서리를 라운딩 처리를 했기 때문에 부드러운 인상을 준다. ARS 신청 전화번호가 적혀 있는 종이가 SIM 타입 하이패스 카드를 꽃아 넣을 구멍에 꽃혀 있기 때문에 이 종이를 빼고 하이패스 카드를 구멍에 꽃아 구멍안으로 밀어 넣으면 된다. 하이패스를 꽃아서 밀어 넣으면 딸깍 하고 걸리며 카드를 뺄때도 구멍에 꽃혀 있는 카드를 구멍 안으로 밀면 딸각 하고 소리가 나며 걸리는게 빠지게 된다. 이때 손으로 카드를 빼면 된다. 설명서에 보면 하이패스 카드 넣는 방법이 있으니 먼저 이걸 보고 하면 된다.


위에서 잠깐 언급했지만 나는 내가 직접 하이패스를 등록할려고 했다. 신한카드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매장에서 발급 해주는 하나은행 하이패스 카드는 좀 그러해서 그런것도 있고 이런거는 본인이 직접 해야 나중에 문제가 생길 경우도 대처하기가 편하기 때문에 내가 직접 하기로 했다. 이제 이것을 해보도록 하겠다. 인터넷 익스플로러 웹브라우저를 실행시킨뒤 http://www.e-hipassplus.co.kr 로 접속하면 다음의 화면을 볼 수가 있다



왼쪽은 하이패스를 파는 판매점이나 고속도로 영업소에서 하이패스를 등록할때 클릭해서 들어가는 것이고 오른쪽은 일반인이 자신이 구매한 하이패스를 등록할때 클릭해서 들어가면 된다. 오른쪽의 일반고객용을 클릭하면 다음의 화면을 볼 수 있다.(처음 방문할 경우엔 아래의 사진에 나오는 화면이 아니라 접속시 반드시 AGENT를 실행하셔야 합니다 란 화면이 나오는데 이때는 AGENT실행(메인화면) 버튼을 클릭하면 아래 나오는 화면을 볼 수 있다)



여기 보이는 화면을 보면 왼쪽 상단에 단말기 등록 이란 문구가 있는 사각 버튼이 있는데 이것을 클릭하면 다음의 화면이 나온다.



화면이 한번에 캡춰하기엔 좀 길어서 화면을 두번에 걸쳐서 캡춰했다. 이 화면은 컴퓨터에 연결되어 있는 USB 케이블에 하이패스 단말기를 연결하지 않은 상태에서 보게 되는 화면이다. AP700 의 경우는 다음과 같이 하면 컴퓨터와 연결이 된다.


  • 하이패스 단말기를 USB 케이블에 연결한다
  • 하이패스 단말기의 VOL 버튼을 길게 (약 5초 이상) 누른다. 그러면 "USB 자가발급 설정 모드로 설정되었습니다" 란 안내음성이 나온다. 이 음성이 나온 뒤에 다음 단계를 진행 할 수 있게 된다


위에 언급한 과정을 거치고 다시 단말기연결 재확인 버튼을 클릭하면 다음과 같이 나온다.




화면이 길어서 3개로 나누었다. 맨 위의 화면을 보면 차량과 차주에 대한 정보를 입력하는 화면이다. 차주 이름과 차량 번호를 입력하고 자동차 등록확인 버튼을 클릭하면 해당 차량에 대한 등록이 가능한지에 대한 결과가 나온다. 현재 등록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등록 가능하다는 식의 문구가 나오는 것이 정상이다. 그리고서 아래에 있는 고객 정보를 입력한다. 연락처에 휴대폰 번호를 입력하고 휴대폰 인증하기 버튼을 클릭해서 본인 인증을 진행한뒤 이메일 주소와 정보수신 여부를 체크한다. 


그리고 아래를 보면 약관 동의와 관련된 항목이 있는데 여기서는 약관에 동의하지 않아도 되는 항목이 있어서 이와 관련된 항목만 보여주기로 했다. 여기서 두번째 그림에서 보여지고 있는 수집 이용에 관한 사항이 나오는데 모든걸 다 동의함을 체크하지 않아도 된다. 자세히 보면 선택 이란 항목이 있는데 선택 항목의 내용을 읽어보면 휴대폰번호를 활용한 교통한전 관련 문자 수신으로 되어 있다. 이런거 체크하면 쓸데없이 문자만 자주 올 수도 있기 때문에 이런것은 동의안함 으로 체크해둔다. 그리고 하이패스 교통정보 항목을 보여주는 부분이 있다. 이것은 동의안함 을 해주어도 된다. 이게 내용을 읽어보면 영구 보관이 아니고 2일 이내 보관하는 것이어서 결국 소멸되는 자료이기 때문에 딱히 개인적으로 중요한 자료도 아닐뿐더러 정보를 개인적으로 보관하는 기간이 짧더라도 보관 자체를 싫어하는지라 동의를 하지 않았다. 이 항목을 동의안함으로 하더라도 등록에는 문제가 없다. 위에서 언급한 2가지 항목에 대해서는 동의안함이 가능하다.  이런 약관 동의를 체크한뒤 단말기 등록 버튼을 클릭하면 모든 등록을 마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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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집에서 컴퓨터 게임을 할때 키보드/마우스로 하는 게임보다는 게임 패드를 이용해서 하는 게임 비중이 더 올라갔다. 그래서 집에 있는 PlayStation2(언제 샀더라..까마득하다..) 패드를 PC에 연결하는 중간 컨버터를 이용해서 게임을 하고 있었는데, 점점 불편함이 느껴졌다. 일단 패드 자체가 10년도 넘어가다보니 패드 자체가 좀 그러했고 반응이 약긴 딜레이 되는 느낌이 있었다(이건 아마도 중간에 컨버터가 신호를 변환하는 과정땜에 그런게 아닌가 추측된다) 그래서 결국 PC 전용 패드를 사야겠다고 맘먹고 검색하게 되었는데 사람들의 추천 PC용 패드는 한결같었다. 엑박패드. 예전에 국내에 엑스박스가 첨 출시되던 시점에 내가 다녔던 회사에서 게임 개발한다고 엑스박스를 산적이 있었다. 그때 첨 접해봤는데 그 당시엔 PlayStation2 패드와 별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패드란게 계속 발전하다보니 확실히 이번에 산 엑스박스 패드는 PlayStation2 패드와는 차별화가 되어있었다. 물론 10여년도 더 된 패드와 최신 패드와의 단순 비교는 문제가 있다. 그러나 이러한 비교에 방점을 찍지 말고 그만큼 엑스박스 패드가 사용자 친화적으로 변화했다는 것에 의미를 가졌음 한다. 그래서 이번글엔 얼마전에 산 엑스박스 One S 블루투스 컨트롤러(이하 패드 라고 하겠다)에 대한 개봉 및 약간의 사용기를 적고자한다. 늘 그렇듯이 내 블로그에서 리뷰하는 하드웨어는 항상 내 돈을 지불하고 쓴 사용기임을 밝혀둔다. 그런 의미에서 구매내역을 올린다.



배송된 제품은 양호한 상태로 왔다. 배송박스 안에 뽁뽁이로 몇겹을 둘러싼 제품박스가 들어있었다



뽁뽁이를 제거하면 이렇게 제품 박스가 모습을 드러낸다. 검정색 패드를 샀기 땜에 당연 제품박스도 검정색 패드 사진이 있다.



박스를 열면 아래 사진과 같이 정말 만지고만 싶은 패드가 모습을 드러낸다



검정색 제품인데다가 그림자가 있는 상태에서 찍다보니 사진이 잘 나오지 않았지만 외형상 제품은 딱히 흠잡을만한 부분이 없었다. 패드를 꺼내면 다음과 같이 나온다.


 

안에는 패드에 넣는 AA 사이즈 건전지가 2개가 들어있다. 블루투스 패드이기 때문에 무선으로 연결이 되며 이로 인해 전원이 별도로 필요하다(부가적으로 진동 기능도 지원되기 때문에 이로인한 전원의 필요성도 있다) 건전지를 꺼낸뒤 패드 바닥을 받쳐주었던 종이 부분을 위로 젖히면 다음과 같이 나온다.



엑스박스 패드의 일반 메뉴얼과 간략한 메뉴얼이 있다. 그러나 이 2개 모두 이용하기엔 부실한 면이 있다. 개인적으로 이 제품의 유일한 단점이라고 생각되는 부분이 이 메뉴얼 부분이다. 블루투스 연결이라든가 각 부분에 대한 설명이 없거나 빈약해서 메뉴얼로는 좀 부족한 면이 있었다. 


제품의 포장에 대해서는 이쯤으로 설명을 마치고 이제 본격적으로 제품에 대해 얘기해보겠다. 패드를 위에서 보면 다음과 같다



빨간색 박스안에 있는 엑스박스 로고 버튼을 누르면 버튼에 햐안 불이 들어오면서 패드에 전원이 들어온다. 블루투스 장치(여기서는 장치가 PC가 되겠다)와 페어링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인 경우 하얀 불이 깜박이는 점멸 상태로 이루어진다. 그러나 일단 페어링이 이루어지면 패드 전원이 올라갈때 깜박이지 않고 하얀 불이 계속 들어있는 상태로 바뀌게 된다. 개인적으로 가지고 있는 블루투스 헤드셋이 전원 버튼을 길게 누르면 블루투스 연결 장치를 찾는 상태로 바뀌다보니 전원을 길게 눌러서 페어링 과정을 하는 걸로 생각했는데 이 버튼은 전원버튼의 역할만 하기 때문에 오해없기를 바란다(페어링 하는 버튼은 따로 있다. 이에 대해선 밑에서 다시 언급하겠다) 다음의 사진은 전원이 들어와있는 상태의 패드이다



아날로그 스틱은 머리 부분이 움풀 파여 있어서 손가락으로 아날로그 스틱을 움직일때 손가락과 밀착되는 느낌이 있다(이 부분이 PlayStation2 패드와 차이점이 있는데 PlayStation2 패드는 머리가 위로 볼록 나와 있기 때문에 손가락과의 접점이 상대적으로 좁아지는 측면이 있다) 아날로그 스틱이 중앙으로 돌아오는 복귀력도 만족스러웠다. 기타 버튼에 대한 설명은 게임 플레이와 관련된 버튼이어서 특별히 설명할 부분이 없다. 이제 패드의 앞부분을 보자.


양왼쪽과 오른쪽에 각각 2개씩 있는 트리거 버튼 상태도 양호했다. 위쪽에 있는 트리거 버튼은 딸각 거리는 느낌이 강했고 아래쪽에 있는 트리거 버튼은 약간 뻑뻑한 느낌이 있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이 빡빡한 느낌이 오히려 좋았다. 왜냐면 트리거 버튼은 의외로 힘이 많이 들어가는 부분이기도 한데 이렇게 빡빡하게 함으로써 이 힘이 들어가는 것을 어느정도 견뎌줄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위에 페어링과 관련된 내용을 잠깐 언급했는데 빨간색 원으로 그려진 버튼을 누르면 페어링이 이루어진다. 위에서 페어링이 이루어지지 않은 경우 전원 버튼이 하얀 불이 깜박이는데 이 페어링 버튼을 길게 누르면 페어링이 이루어지면서 하얀 불이 깜박이는 상태가 그냥 하얀 불이 계속 들어오는 상태로 바뀌게 된다. 노란색 박스로 표시된 부분은 마이크로 usb 충전 포트이다. 이 패드엔 배터리팩 이라고 하는 악세사리가 있다. 건전지가 들어가는 부분에 배터리팩을 끼고 마이크로 USB 케이블 이용해서 충전을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충전은 배터리팩을 이용했을때만 가능하고 AA 사이즈 충전지를 끼웠을 경우엔 충전이 되지 않는다. 이제 패드의 밑부분을 보자.



빨간색 사각박스로 표시한 덮개를 열면 건전지를 넣을수 있는 공간이 나타난다. 배터리팩이 있으면 이 부분에 배터리팩을 넣으면 된다. 노란색 박스로 표시된 것은 엑스박스 헤드셋과 연결하는 포트이고 그 옆에 있는 구멍은 3.5mm 오디오 포트이다. 그러나 PC와 연결할때는 이 두 부분은 해당사항이 없다. 



Windows 10의 경우엔 애니버서리 업데이트 버전(빌드번호 1607) 이상에서만 블루투스로 연결이 가능하다. Windows 7/8.1의 경우는 블루투스 연결은 지원되지 않고 USB 케이블로의 연결만 가능하다.(물론 Windows 10도 USB 케이블로의 연결이 가능하다) Windows 10과 블루투스로 페어링이 이루어지면 Windows 10의 설정 -> Bluetooth 및 기타 디바이스 에 들어가면 빨간색 박스에 표시된 것과 같이 Xbox Wireless Controller 항목이 생기게 된다.


구매하고 지금까지 한 이틀 이용해봤는데 정말 사람들이 왜 그리 엑스박스 패드를 추천하는지를 알게 되었다. PlayStation2 패드와는 달리 머랄까 손에 착착 감기는 느낌이 정말 강했다. 다만 나 같이 PlayStation2 패드 쓰다가 엑박 패드를 사용할 경우 트리거 버튼 부분이 적응이 안될수 있다. 패드가 모양을 보면 아래에서 위쪽으로 좁아지는 형태이다보니 상대적으로 트리거 버튼이 중간쪽으로 조금 더 이동한 형태여서 이 부분에 대한 적응이 조금 필요할 수 있다. 그러나 그걸 감안하더라도 정말 괜찮은 제품임에는 분명하다. PC용 패드 제품으로는 비싼 제품군이지만 그 가격 이상의 성능과 만족감을 주는 제품이다. 다른 사람들에게도 적극 추천해주고 싶은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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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사용하는 PC에서 헤드셋이 연결되어 있질 않아 밤에 음악이나 게임을 할때 불편한 점이 있었다. 그래서 게이밍 헤드셋을 알아보던중 한성컴퓨터에서 요근래 새로이 나온 게이밍헤드셋으로 GTune HS60 7.1 ch LED 게이밍헤드셋이 나와서 이 모델로 구입하게 되었다(내가 구입하던 시점에서 한성컴퓨터가 이 모델의 가격을 5000원 정도 할인한 상태로 판매하고 있어서 앱코 모델과 가격 차이가 별로 있지를 않아서 이 모델로 구입했다) 옥션에서 구매했지만 실제로는 한성컴퓨터가 옥션을 통해 파는 것이기 때문에 한성컴퓨터에서 구매했다고 보면 될 듯 하다. 이 제품은 항상 내 돈을 지불하고 쓴 사용기임을 밝혀둔다. 그런 의미에서 구매내역을 올린다.



옥션에서 구매하고 그 다음날 집으로 배송이 왔다. 포장상태는 정말 양호했다.




한성컴퓨터 제품 관련 사용기를 보면서 만족하던것 중 하나는 제품의 포장상태였다. 역시 이 제품 또한 포장 상태는 정말이지 양호했다.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제품박스가 완충제와 함께 별도로 큰 박스에 포장되어 왔다. 제품 크기도 조금 있어서인지 제품 박스도 큰 편이었다. 사진을 별도로 찍지는 않았지만 이 제품은 USB 포트를 사용하는 제품이다. 그러나 금도금은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혹시나 금도금 여부를 구매의 포인트로 삼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알아두기를 바란다.


제품 내용물은 헤드셋과 사용서 및 제품보증서 역할을 하는 종이(책자 형태가 아닌 종이 1장으로 되어 있어서 종이란 표현을 썼다)가 들어 있다.



USB 포트에 제품을 연결하면 자동으로 인식이 되며 특별한 드라이버를 요구하지는 않는다. 컴퓨터에 연결하면 윈도우 장치관리자에서 다음과 같이 인식이 된다.



사운드, 비디오 및 게임 컨트롤러 항목에서 USB Audio Device로 인식이 되며 오디오 입력 및 출력에서는 스피커(USB Audio Device)와 마이크(USB Audio Device)로 인식이 된다.


그러나 이 상태로는 가상 7.1채널이 자동으로 지원이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를 사용하려면 한성컴퓨터 홈페이지 자료실에 가서 이 제품에 대한 가상 드라이버를 다운로드 받아 설치하면 된다. 드라이버를 다운로드 받을때 사용설명서를 pdf 문서로 같이 제공하기 때문에 이를 다운로드 받아 이대로 설정하면 7.1 채널을 설정할 수 있다. 그 내용은 생략하고 그와는 별도로 윈도우에서 해줘야 할 설정을 얘기하도록 하겠다. 


제어판->소리 를 가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온다.



위와 같은 화면에서 스피커(USB Audio Device)를 선택한 상태에서 속성 버튼을 클릭한다. 그러면 아래와 같은 스피커 속성 화면이 나타나는데 이 상태에서 공간 음향 탭을 클릭하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타난다.



이 상태에서 공간 음향 형식을 헤드폰용 Windows Sonic을 선택하고 7.1 가상 서라운드 사운드 켜기 체크항목을 체크한 뒤 확인 버튼을 눌러 윈도우에서의 가상 7.1 채널 설정 작업을 완료하도록 한다.


컴퓨터와 연결한 뒤 전원을 올리면 LED 제품 답게 주황색 LED 빛이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다. 다음의 사진은 헤드셋의 LED에 빛이 들어온 상태이다.



헤드셋 왼쪽에는 마이크가 달려 있으며 마이크는 헤드셋 안으로 들어가는 타입은 아니지만 원하는 부분으로 자유자재로 꺾는것이 가능하다. 그리고 VIBRATION 옆에 있는 버튼을 누르는것으로 진동 기능을 동작시키거나 중지시킬수 있다.



헤드셋 오른쪽으로는 제품 로고가 붙어있다.



헤드셋을 머리에 썼을때 머리에 닿는 부분은 2중 구조로 되어 있다. 맨 바깥쪽은 얖은 철판 2개로 구성되어 있고 머리가 직접적으로 닿는 부분은 플라스틱 판 2개를 감싼 천(?)으로 되어 있다. 자신의 머리 크기에 맞춰 능동적으로 헤드셋 크기를 조절하는 것은 없지만 이 천으로 감싼 부분이 자동으로 늘어나면서 머리 크기에 맞춰지도록 되어 있다.



헤드셋의 직접적인 크기 비교를 위해 개인적으로 가지고 있는 소니 블루투스 헤드셋과 나란히 놓고 찍은 사진이다. 소니 헤드셋은 내 머리 크기에 맞춰서 조정을 해놓은 상태인데 내 머리 상태에 맞는 소니것보다는 큰 사이즈이다(이것을 보여주는 이유는 나중에 헤드셋 장단점을 설명할때 사용되기 위함이니 관심있는 사람은 잘 보기 바란다)



아마 이 글을 보는 독자들이 궁금해 할 헤드셋 장단점에 대해 얘기하도록 하겠다. 개인적으로 막귀라는 것을 미리 밝혀두고 글을 쓰도록 하겠다. 소리라는게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보여줄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땜에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소견임을 말해두고 시작하겠다.


음질에 대해서는 딱히 문제를 삼을게 없을 정도로 큰 문제는 없었다. 예를 들어 좀 먹은 소리가 난다거나 미세하게 잡음이 있는 그런 것은 없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맑은 느낌이 나는 것도 아니었다. 위의 사진에서 보여줬던 소니 헤드셋의 경우 중저음 강화 기능이 있어서 중저음은 무겁게 둥둥 치는 느낌이 나기 때문에 중저음과 중저음이 아닌것이 확연히 구분이 되지만 이 헤드셋은 그런 기능은 제공되지 않기 때문에 중저음의 비트 위주의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그리 메리트는 없어보일듯 하다. 음질은 걍 무난하다고 보면 될듯 하다.


7.1 채널의 경우는 오버워치로 테스트 해봤는데 게임할때 정신이 없어서 7.1이 되는지를 제대로 살펴보지 못한것도 있지만 머랄까..방향을 알수 있다거나 하는 그런 느낌은 받지 못했다(오버워치에서는 원래 2채널을 가상 7.1채널로 해주는 옵션이 있긴 한데 이 옵션을 끈 상태에서 진행했는데도 그러했다) 7.1 채널이 지원되는 게임에서만 할 수 있는건지를 몰라서 다른 게임으로 테스트를 해보기도 뭣하고 이 부분에 대해서는 좀 호불호가 갈릴 부분이 있을듯 하다. 오버워치 같이 정신없이 싸우는 그런 스타일의 게임보다는 배틀그라운드 같이 조금은 정신을 챙길수 있는 그런 게임에서 테스트를 해보는게 맞을듯 하다(개인적으로 이 게임이 없어서 이걸로 테스트를 해보지는 못했다)


대신 음악에서는 7.1채널의 느낌이 나기는 했다. 한성컴퓨터에서 제공하는 드라이버 소프트웨어에서 사용되는 기능을 이용해서 테스트를 해보았는데 명확하게 7.1채널의 느낌이 난다기엔 좀 머랄까..소리가 제대로 분리되는 그런 느낌이 들지는 못했다(방향성에서 몇군데서 좀 뭉개는 느낌이랄까..)


다음으로 크기를 말하고 싶은데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소니 블루투스 헤드셋보다도 조금 더 큰 사이즈이다. 때문에 머리가 작은 사람에게는 불편함이 있을수도 있다(실제로 옥션에서 자신의 머리가 작아 헤드셋이 흘러 내려 이로 인해 반품 신청한 사람의 글을 본 것이 있다.) 머리를 눌르지 않아 편안한 감은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머리 위에 밀착이 되어야 안정감이 있어서 밀착을 조금은 선호하는 편이다. 그러다보니 머리에 밀착이 된다기 보단 머리위에 걸치는 그런 느낌이어서 개인적으로 착용감에서는 아쉬움이 있었다(이것은 내가 머리가 작아서이지 머리가 큰 사람일 경우엔 밀착이 되는 느낌을 가질수도 있다. 위에서 얘기했다시피 머리 크기에 따라 자동으로 조절이 되기 때문에 그게 가능하다)


장점보다는 단점 위주로 글을 썼는데 일단 시중의 글들을 읽어보면 7.1 채널은 가상보다는 리얼로 가는 것이 확실하다는 의견이 많다. 그래서 7.1 채널을 위주로 선택하는 사람이라면 머 입문용으로 산다면 말리진 않겠으나 제대로 느끼고 싶은 사람에게는 좋은 제품은 아닐듯 하다. 다만 가성비 차원에서 보면 나쁘지는 않은 가격이다(이거보다 낮은 가격으로 앱코 제품이 있기는 한데 앱코것과 비교해서 선택하는것도 나쁘지는 않을듯 하다. 나는 이벤트땜에 할인된 가격에 사서 앱코랑 별 차이라 안났지만 현재는 이벤트가 종료되었기땜에 앱코보다는 비싸다) 그러나 완성도에 있어서는 괜찮은 점수를 주고 싶다(5점 만점에 4점 정도?) 나는 7.1 보다는 밤에 편하게 게임하고 음악 감상하는 용도로 기왕이면 7.1 채널을 느껴보고 싶어서 산 제품인지라 딱히 이러한 단점을 느껴도 비추할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7.1 채널을 제대로 느끼고 싶은 사람이라면 돈을 좀더 투자해서 다른걸 사는게 나을듯 하다. 그리고 머리가 작은 사람에게는 좀 헐렁할 수도 있으니 여러 사용기를 읽어보고 판단했음 한다. 적당한 가격으로 사기에는 무난하며 완성도도 높은 제품이지만 개개인마다 선호하는 부분이 다르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좀더 잘 살펴보고 구매를 했으면 한다.


* 2017년 12월 6일 추가


1주일 전쯤 지인의 성화(?)에 못이겨 배틀그라운드를 구매했다. 위의 글에서도 잠깐 언급했지만 게임으로는 오버워치만 테스트해봤기때문에 7.1 채널에 대한 확실한 지원 느낌을 갖기가 어려웠다. 그래서 배틀그라운드로 진행해보았는데 여기서는 7.1 채널의 느낌이 확실히 살아났다. 소리의 방향성이 느껴졌다. 심지어 건물안에서도 소리에 대한 방향의 느낌도 가질수 있었는데 예를 들어 건물 밖에서 자동차가 다니는 소리나 또는 사람이 건물 아래층을 걸어다닐때의 소리에 대한 방향성을 느낄수 있었다. 마이크를 통한 음성 대화에 대해서도 문제가 없었다. 지인과 게임 플레이를 할때 배틀그라운드가 제공하는 음성대화가 아닌 디스코드를 이용해서 진행해 보았는데 딱히 문제점은 없었다. 내 음성이 상대에게 문제없이 잘 전달되었고 상대의 음성또한 나에게 잘 전달되었다. 배틀그라운드를 위해 이 헤드셋을 구입한다면 이 헤드셋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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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 GL62 7RD-I7 사용기

2017.03.07 13:11

지난 글에서는 MSI GL62 7RD-I7 노트북의 개봉기를 작성했다. 이번엔 이 노트북에 대한 사용기 위주로 적어볼까 한다. 참고로 나는 직업이 프로그래머라 프로그래머 관점에서 사용기를 작성하고자 한다. 그렇다고 일반 사용자에 대한 내용이 아주 없지는 않다. 다나와에 작성한 사용기에서는 일반 사용자에 대한 내용도 적었기 때문에 여기서도 이 내용을 다시 언급하도록 하겠다.


먼저 이 노트북에서 제공하는 3가지 유틸에 대해 설명을 좀 하겠다.  이 노트북에는 다음의 3가지 유틸을 제공한다


  • SCM
  • Dragon Center
  • Nahimic


먼저 SCM은 Windows의 제어판을 들어가지 않아도 무선랜(Wifi), 블루투스, 웹캠, 디스플레이를 키거나 끄고 볼륨과 화면 밝기를 제어해주는 프로그램이다.



Dragon Center는 노트북을 모니터링하고 노트북의 전원 옵션과 쿨링 옵션등 노트북 성능과 관련된 부분에 대한 제어를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이 Dragon Center는 노트북 전원 버튼의 왼쪽 옆에 있는 버튼을 눌러도 바로 실행이 되는 프로그램이다. 




그림을 보면 알겠지만 CPU, 메모리, GPU, 디스크 사용율과 CPU, GPU의 온도, 그리고 이 둘을 식혀주는 역할을 하고 있는 쿨링팬의 속도등을 모니터링해주고 있다(이 노트북엔 쿨링팬이 2개가 있다) 게이밍 노트북의 특성상 이런 프로그램은 사용자에게 충분히 어필이 되는 지점이다.  두번째 그림인 시스템 튜너를 통해서 노트북이 제공하는 특정 기능을 켜거나 끌 수 있으며 쿨링 팬 속도, 다음에 설명할 Nahimic에 대한 설정, 모니터 RGB 색상에 대한 설정 등이 가능하다. Dragon Center를 언급하면서 쿨링팬이 잠깐 언급되었는데 전원버튼의 왼쪽에 있는 쿨링팬 버튼을 누르면 2개의 팬이 모두 최고속도로 돌게 된다.


Nahimic은 노트북의 사운드, 마이크를 컨트롤하여 게이밍 등 자신이 사용하는 환경에서 보다 몰입되는 환경을 제공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음원 칩셋 회사마다 제공하는 음장 효과 설정에 마이크 제어 기능이 추가로 있는 그런 프로그램이라 보면 된다.



유틸에 대한 설명은 이 정도로 마치고 그럼 실제 내가 사용하는 프로그램 위주로의 사용기를 쓰도록 하겠다. 직업이 프로그래머(정확하게는 자바 웹개발자)이다보니 게임보다는 프로그래밍과 관련된 개발툴을 주로 사용하며, 주로 쓰는 개발툴은 이클립스이다. 이전 글에서 이 노트북을 사용하기 전에 사용했던 노트북을 보여준적이 있지만 그 노트북은 4기가 램에 500기가 5400rpm 하드디스크여서 정말 이클립스 하나 띄우는데 세월아 네월아 해야만 했다(참고로 나는 이클립스를 2.1 버전때부터 써왔는데 그때는 정말 빠릿빠릿하게 실행되는 놈이었다. 그러나 얘도 시대의 흐름을 무시할수는 없어서 이런저런 것들에 대한 개발이 가능하게끔 하다보니 어느덧 점점 무거운 프로그램이 되어버렸다..ㅠㅠ) 근데 이 노트북으로 이클립스를 설치한 뒤 실행하면서 정말 놀라운 경험..속된말로 신세경..을 경험하게 되었다. 사람들이 왜 SSD SSD 노래를 부르는지를 알게 된 것도 있지만 전반적으로 개발환경이 많이 쾌적해졌다. 그도 그럴것이 이번에 노트북을 사면서 M2 SSD에 32기가로 메모리를 업그레이드 했기 때문에 메모리에 대한 부담감을 확실히 많이 줄일수가 있었다. 자바 개발자들이 계속 고민하는 이클립스 설정의 메모리 고민을 거의 안하다시피 할 수준까지 되어버렸다. 일단 M2 SSD에 32기가 메모리라는 것을 염두해두고 밑의 영상을 보길 바란다. 밑의 영상에서 사용된 이클립스는 이클립스 4.6.2 Neon에 Spring 개발을 위한 플러그인과 JBoss 연동을 위한 플러그인만 설치된 상태에서 처음 띄우는 속도를 보여주는 것이다(폰카로 찍은 동영상이기 때문에 화질에 대한 기대는 하지 말아주시길..)



작업표시줄에 있는 아이콘 클릭부터 시작해서 우리가 접할 수 있는 코딩화면을 볼 수 있을때까지 약 12초 정도 걸렸다. 영상에서 실행시킨 이클립스의 JVM 옵션 중 메모리 설정부분만 따로 언급하면 다음과 같다


-vmargs

-Dfile.encoding=UTF-8

-Xverify:none

-XX:+UseParallelGC

-XX:-UseConcMarkSweepGC

-XX:PermSize=64M

-XX:MaxPermSize=512M

-XX:MaxNewSize=512M

-XX:NewSize=128M

-Dosgi.requiredJavaVersion=1.8

-Xms1024m

-Xmx1024m


전체 메모리가 32기가이다 보니 Xms와 Xmx 옵션을 1기가로 주어도 상관이 없을 정도다. 다음 영상은 이렇게 띄운 이클립스에서 Tomcat에 연동된 Web 프로젝트를 띄울때의 영상이다. 이때 사용된 Web 프로젝트는 현재 개인 공부 및 강좌 목적으로 개발한 Spring Data JPA와 Spring Security를 사용하는 개인 소규모 프로젝트이다. 이걸로 퍼포먼스를 논하는 것은 말도 안되지만(그럴용도로 이 영상을 찍은 것도 아니다) 자신이 이 노트북을 이용하여 개발할 때 과연 이 노트북으로 답답함이 없는 개발환경하에서 운영될 수 있는지를 가늠하는 하나의 방법으로써 봐주길 바란다



동영상에서 로그가 잘 안보이겠지만 7초 정도면 Tomcat의 Server start up 메시지를 볼 수 있다. 


다음으로는 안드로이드 스튜디오 2.3의 로딩 영상이다. 개인적으로 안드로이드 개발자는 아니지만(공부만 띄엄띄엄 한 정도로..) 안드로이드가 7.0 누가가 나온 시점에서 한번 재정리 하는 차원의 공부를 해보고픈 욕심에 설치해보았다. 안드로이드 개발자가 이 노트북을 자신의 구매목록의 후보군으로 올려놓았다면 한번 눈여겨볼 부분일수도 있지 싶어 찍어봤다. 영상에서 사용된 프로젝트는 안드로이드 스튜디오가 기본적으로 만들어주는 내용으로만 구성된 프로젝트(Empty Activity 하나만 존재하는..)이다.



예전에 안드로이드 공부했을땐 이클립스로 했었는데 이번 공부부터는 안드로이드 스튜디오로 바꿔서 해볼려고 설치를 했다. 일단 메모리를 업글하다보니 AVD Manager를 이용해서 가상 디바이스를 만들때 가상 디바이스가 사용하게 되는 메모리를 충분히 줄 수 있어서 가상 디바이스를 좀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었다. 그러나 안드로이드 스튜디오를 초반에 만지작거리면서 이용하다보니 갑자기 노트북 팬이 돌기 시작하면서 소음이 발생하였는데 Dragon Center를 통해 확인해보니 CPU 온도가 50도를 넘어가는 상황이 벌어졌었다. 좀더 AVD Manager를 통해서 가상 디바이스를 외부 그래픽 장치를 사용해서 표현하게끔도 설정했지만 이 팬 돌아가는 상황은 피할수가 없었다. 그래서 도서관 같이 조용한데서 이걸 이용하는 것은 약간 눈치가 보인 점도 있었다(실제 이 상황이 벌어졌을때가 도서관의 노트북실에서 이용할때의 상황이어서 조금 난감했었다)


지금까지 프로그래머 위주의 사용기를 작성했고 이제 일반인들 위주의 사용기를 쓰도록 하겠다. 지금부터 쓰는 내용은 다나와에서 내가 작성한 사용기와 동일하다시피한 내용이기 때문에 다나와에서 본 사람들은 이 부분을 패스하고 마지막 부분으로 넘어가도 된다(마지막 부분은 다나와 사용기에서 언급하지 않은 내용들이기 때문에..) 이 노트북 자체가 게이밍 노트북이고 일반인이든 프로그래머든 이 노트북을 구매대상의 후보군으로 올렸을때는 게이밍에 대한 성능도 하나의 구매 포인트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을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 개인적으로는 이 노트북을 작업용 노트북으로 사용할 것이어서 게임은 설치하지 않는 편이지만 이 게이밍 벤치마크 테스트 때문에 2개의 게임을 설치했다. 스타크래프트 2와 스나이퍼 엘리트 3를 가지고 게이밍 성능에 대한 내용을 진행하려 한다. 두 게임 모두 최상위 옵션으로 설정한 상태에서 진행했다


스타크래프트는 워낙 국민게임이라 별도의 설명은 할 필요가 없고 이것의 속편인 스타크래프트 2는 비록 전작만큼의 인기는 얻지 못하고 있으나 각종 게임 대회가 열리고 있을 정도로 많이 알려져는 있는 게임이다. 전체적인 프레임은 게임 화면이든 컷씬이든 동영상이든 60 프레임 이상은 보여주어서 끊어짐을 전혀 느낄수는 없었다. 다만 화면이 약간 어둡게 표현되는것 같아 옵션에서 Gamma 수치를 조금 올려서 조금 밝게 설정한 부분은 있었다. 프레임은 스타크래프트 2가 제공하는 명령어를 이용해서 체크했으며 화면 좌측 상단에 보면 프레임 수치를 보여주고 있다. 다만 이것이 너무 작게 나오고 있어서 그림 아래에 이 수치를 별도로 명시해줬다


63 FPS


74 FPS


88 FPS


다음으로 언급할 게임은 스나이퍼 엘리트 3 이다. 요즘들어 개인적으로 빠져 있는 게임인데 제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스나이퍼가 되어 독일군을 죽이는 그런 스토리의 게임이다(이 게임은 다른 의미로 더 잘 알려져 있는 게임인데 궁금한 사람은 YouTube에서 이 게임 관련 영상을 검색해보면 알 수 있다) 일반적인 FPS 게임같이 혼자서 막 종횡무진으로 뛰어다니며 총을 쏘는 그런 류의 게임이 아닌 잠입 액션 형식이 더 강하기 때문에 프레임 테스트 용도로 적합하지 않을 수는 있겠으나 이 게임 안에 벤치마크용 프로그램이 있어서 이걸로 테스트 해 보았다. 프레임 체크도 역시 스타크래프트 2와 같이 게임에서 자체적으로 제공되는 명령어를 이용했으며 그림을 보면 좌측 상단에 프레임 수치를 보여주고 있지만 이것 또한 그림에서는 작게 보여서 그림 밑에다가 이 수치를 같이 적어놓도록 하겠다


게임에서 제공되는 벤치마크 테스트 결과

 

 70 FPS


83 FPS


이제 글을 마무리 하는 단계에서 이 노트북에 대한 장점과 단점을 정리하도록 하겠다. 장점으로는 뛰어난 가성비이다. I7 7700HQ CPU를 사용하고 8 기가 메모리에 1 TB 하드디스크를 장착한 노트북 치고는 가격이 100만원 언저리(정확하게는 99만원)이었다. 이것도 그래픽 카드를 조금 낮춘걸로 잡으면 90만원 이하의 가격에서도 살 수가 있다(현재 소개하는 이 모델은 Geforce 1060을 사용하고 있다. 이것은 M 모델이 아니다) 게이밍 노트북으로써 아쉬운 점이 있다면 키보드에 백라이트 기능이 제공되지 않는 것인데 이 기능이 본인에게 중요시된다면 이 기능이 지원되는 모델도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그걸로 선택하면 된다(그러나 이 모델은 100만원이 넘는다) 그러나 나는 이 노트북을 게이밍을 생각하고 구매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 옵션이 중요하진 않았다. 그리고 이 노트북은 확장성도 좋은 편이다. 메모리 뱅크가 2개가 있으며 최대 32기가까지 가능하고 기존의 하드 디스크 적재공관과는 별개로 M2 SSD와 멀티 부스트를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저장장치를 M2 SSD, 2.5 인치 하드 디스크 2개를 설치 할 수 있다. 또 CPU와 GPU에 쿨러가 각각 설치되어 있어서 노트북의 온도 관리로는 최적의 솔루션이지 싶다. 더군다나 CPU, GPU 쿨러를 시스템에 맡기지 않고 자신이 직접 제어할수도 있다.


일단 장점은 이쯤하고 이제 한 보름 정도 쓰면서 느낀 단점을 적도록 하겠다. 지금부터 말하는 단점들은 절대적인 단점이 아니다. 즉 글쓴이인 나에게는 단점일 수 있으나 다른 사람에게는 단점이 아닐수도 있다. 어디까지나 개인이 사용하는 환경에 맞춰서 장점과 단점이 부각되는 것이기 때문에 지금부터 말하는 단점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지 말고 자신의 사용 환경과 맞추어서 생각해보길 바란다. 자신과는 상관없는 부분이면 단점이 아니기 때문이다.  먼저 자판 배열이 기존의 익숙한 배열과는 다른 점이 단점이다. 윈도우 키가 일반적으로는 스페이스바를 기준으로 왼쪽에 있지만 이 노트북의 키보드에는 오른쪽에 있어서 윈도우 키를 자주 사용하는 입장에서는 익숙하지 않은 부분이 있다. 또 스페이스바와 한/영 변환 키 사이에 \(|)가 있다. 개인적으로는 \를 자주 사용한다. 프로그래머하면 \를 자주 사용하는 편이다보니 스페이스바 옆에 있으면 이것은 나름 장점일수 있겠지만 프로그래머가 아니라면 한영키가 있는 위치에 \가 있기 때문에 오타의 소지가 다분하다. 이점 때문에 스페이스바 옆에 있는 \키가 나에게는 장점이자 단점이 되고 있다. 그리고 Home과 End 키를 쓸려면 FN 키를 눌러야 하는 점이 단점이었다. 개인적으로 프로그래밍 코딩을 하다 보면 Home과 End가 PGUP과 PGDN 보다 그 사용빈도가 더 높은편인데..PGUP과 PGDN은 바로 사용할 수 있지만 Home과 End는 FN 키를 눌러야 하다보니 번거롭다. 물론 일반인들은 오히려 PGUP과 PGDN이 훨씬 사용빈도가 높기땜에 이 부분은 단점으로는 부각되지는 않을것이다. 또 쿨러 소리로 인한 소음이 단점이다. 사실 쿨러란 것은 양날의 검이다. 노트북의 온도를 제어하는데는 사실 쿨러만한게 없지만 쿨러는 소음을 동반하기 때문에 고속의 쿨러 동작은 당연 노트북의 소음을 유발한다. 그리고 이런 소음은 특히 조용한 곳일수록 더더욱 부각이 된다. 요즘 플젝이 끝나서 공부하느라 도서관을 다니는데 도서관에서는 안드로이드 스튜디오를 실행시킬수가 없다. 그걸 실행하면 온도가 올라가서 쿨러가 동작하기땜에..물론 쿨러 동작을 사용자가 제어할 수 있기 때문에 속도를 늦출수는 있겠지만 번거로움을 피할수는 없다. 


지금까지 프로그래머로서 이 노트북에 대한 평가를 해봤다. 개발하는 용도로는 가성비는 뛰어나다고 생각한다. 얇은 노트북은 휴대성은 좋지만 저전력 CPU를 사용하기 때문에 개발에 적합하지 않은 측면이 있고 그렇기땜에 어쩔수 없이 휴대성은 포기할수 밖에 없지만 이 노트북은 그렇게 무겁다는 느낌도 없고 성능도 좋으며 확장성도 좋고 더구나 가격적인 측면에서도 아주 만족스럽다. 개발자들 사이에어야 맥북을 쓰고 싶어하지만(나도 맥북 쓰고 싶긴 하다) 가격때문에 접근할수가 없다. 결국 가성비 뛰어난 노트북을 찾게 되는 것이고 그점에 있어서 이 노트북은 합격점인 그런 노트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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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 GL62 7RD-I7 개봉기

2017.03.07 13:11

이 블로그 내용은 MSI 노트북 이벤트와 관련되어 다나와에 작성되어 있는 최고의 가성비 노트북 MSI GL62 7RD-I7 개봉기 및 사용기 의 업그레이드 버전 글임을 밝혀둔다. 당연 다나와에 작성되어 있는 글도 본인이 이벤트의 일환으로 작성한 글이다. 그래서 다나와 사용기에서 보여주는 사진의 일부가 이 글에서도 같이 보여질수 있다. 오해없길 바란다.



내 블로그를 방문하는 사람은 알겠지만 나는 직업이 프로그래머이다. 그러다보니 항상 노트북을 끼고 살 수 밖에 없는 처지여서 노트북은 늘 나에겐 친구 이상의 그런 존재이다(노트북에 생명이 있다면 얘가 기분이 좋으면 내 능률도 오르고 기분이 나쁘면 능률이 떨어지는 것은 당연..) 그러다보니 노트북으로 개발을 하는 나에겐 노트북의 성능은 무멋보다 중요한 요인이다. 그걸 깨닫게 하는게 요즘 참여하고 있는 프로젝트였는데..



위의 사진은 내가 현재 참여하고 있는 프로젝트에서 사용중인 노트북이다(바탕화면은 걍 서비스루다가 감상하시길..) 삼성 노트북인데 3세대 I5인가..암튼 그런 CPU에 램 4기가, 결정적으로 5400 RPM의 하드 디스크를 장착한 노트북을 사용하고 있는 중이다. 보안을 요구하는 곳이라 각종 보안 소프트웨어가 설치된 상태에서 전원을 키고 부팅을 시도하면 정말 완료될때까지 세월아 네월아 하며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었다. 그뿐이랴..각종 서버 프로그램을 띄워야 할 때면 그거 뜨는 동안에도 손가락을 빨아야 했다..과거 이 노트북을 샀을 당시만 해도 쓰는데 큰 문제는 없었지만 노트북을 구입한지 5년이 되어간 시점에서는 이 노트북을 샀을때 같이 샀던 이제는 너덜너덜해진 노트북 가방과 마찬가지로 이 노트북 또한 점점 생명이 다해갔다. 진행하던 프로젝트가 약 보름정도 남은 상황에서 슬슬 노트북을 알아봤고 그래서 사게 된 것이 지금부터 소개하게 되는 MSI GL62 7RD-I7 게이밍 노트북이 되겠다


이 노트북의 사양은 밑의 그림과 같이 되겠다



요약하자면 인텔 카비레이크 I7 7700HQ, DDR4 RAM 8기가, 지포스 GTX 1050, 1 테라 바이트 하드디스크로 구성된 노트북이다. 나는 이 기본 사양에서 업그레이드를 좀 더 해서 RAM 32기가로 구성하고 512 M2 SSD를 추가로 장착했다. 늘 그렇듯이 내가 내 돈 내고 구입한 제품의 사용기이기 때문에 온라인 구입 내역을 올려둔다(참고로 가격과 판매처는 일부러 모자이크 처리를 했다. 왜냐면 가격과 판매처를 보여주면 홍보로 보일 오해의 소지가 있어서..)




배송 및 포장 상태는 정말 최상의 상태로 왔는데 최종 노트북 박스를 내 눈으로 볼때까지 난 3개의 박스를 먼저 열어야 했다. 



이렇게 배송된 박스를 개봉하면



이렇게 뽁뽁이를 5번정도 두른 박스를 만나게 되며 뽁뽁이를 풀른뒤의 박스를 열면


이렇게 박스와 부가적인 주문품들(노트북 살 당시에 키스킨과 노트북 액정 보호필름을 같이 주문했으며 이벤트 기간에 주문한거라 MSI 게이밍 마우스를 선물로 받았다)과 박스를 보게 되고 이제 여기서 다시 박스를 또 열어야..


이렇게 노트북이 들어있는 최종 박스를 볼 수 있었다. 정말 이런 포장상태면 노트북이 정말 천재지변을 만나지 않는 한에야 배송중에 파손이 될래야 될 수 없었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물론 이것은 MSI 본사가 아닌 판매처의 정성이지만..


박스를 보면 MSI 게이밍 노트북의 트레이드 마크인 붉은 용 그림이 그려져 있다(간혹 MSI 노트북 관련 구매 이벤트를 보면 이 트레이드 마크인 용(용용이로 불린다) 인형을 주는 경우가 있다) 이제 이 박스를 열면..



이렇게 노트북 보호용 봉투(적당한 단어가 떠오르질 않아서..)로 씌워진 노트북을 딱딱한 스펀지가 좌우로 감싼 상태의 포장상태를 볼 수 있다. 박스 안의 왼쪽 종이 박스 안에는 어탭터와 전원 케이블이 들어있고 노트북 밑에는 종이 매뉴얼과 드라이버가 들어있는 CD가 있다(사실 이 제품은 DVD 드라이브가 없고 그 자리를 멀티부스트로 만들어 여기에 1테라 하드를 설정한 상태로 출시되기 때문에 이 드라이버 CD는 사실상 사용이 불가능하다. MSI 홈페이지에서 드라이버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이런 포장상태에서 노트북과 어댑터를 꺼내면 다음과 같은 노트북의 모습을 볼 수가 있다.



노트북 상판에도 역시 MSI 게이밍 노트북의 트레이드 마크인 붉은 용 그림의 엠블렘을 볼 수 있다. 어댑터의 크기를 가늠하기 쉽게 하려고 노트북 위에다가 어댑터를 놓고 사진을 찍었다. 어댑터의 길이가 노트북 가로 길이의 약 절반에 해당하는 길이로 길이는 큰 편이지만 두께는 노트북 두께보다는 얇은 편이라 어댑터는 무겁다는 느낌이 들지는 않았다. 무게만 놓고 보면 오히려 기존에 쓰던 삼성 노트북보다도 가볍게 느껴졌다.



위의 사진은 OS를 설치한뒤 다나와에서 이 노트북 사용기를 작성하던 시점에 찍은 사진이다. 폰카로 찍다보니 노트북 모니터 화면이 이상하게 나왔지만 노트북 패널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님읋 밝혀둔다. 펼쳐져 있는 상태에서 노트북 두께를 봐도 그리 두꺼운 편은 아니다(두께도 이전의 삼성 노트북이 더 두꺼웠다. 하긴 그 사이의 세월의 흐름이란 것이 있으니 그 사이에 기술 또한 발전했을테니까..) 사진을 보면 키보드라 하향게 빝나서 마치 백라이트 기능이 있는것 같지만 이 노트북은 백라이트 기능이 없다.




폰카로 근접해서 찍다보니 화질이 양호하지 않음을 감안하고 보길 바란다. 키보드는 풀키보드형식의 키패드까지 모두 포함되어 있는 구조이며 자판과 자판 사이가 간격이 벌어져 있어서 오타도 줄일수 있다.(위에 올린 두 장의 키보드 사진중 아래쪽 사진을 유심히 봐두길 바란다. 다음 글에서 언급할 이 노트북의 단점에 대해 언급할때 아래의 사진과 연관이 있다)


이것으로 MSI GL62 7RD-I7 개봉기를 마치도록 하겠다. 다음 글에서는 이 노트북을 본격적으로 사용하는 사용기에 대해 언급하도록 하겠다. 다나와 사용기를 작성했던 시점에서 1주일정도 지나 이 글을 쓰다보니 이 노트북의 단점도 좀 발견한 부분이 있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도 마저 언급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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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쓰던 마우스는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5000원짜리 마우스였다. 정말 싼맛에 샀는데..역시 싼맛의 마우스는 한계가 있었다. 한 6개월 정도 사용하니 마우스 휠을 돌리면 정상적인 동작을 하지 않았다. 그래서 이번엔 평소에 쓰고 싶었던 마음만 간직하고 있었던 버티컬 마우스를 사용하고자 알아보게 되었다. 그러나 일반적인 버티컬 마우스들이 한 2만원대여서 기존 마우스보다 약간 가격이 높은 관계로 고민을 하게 되었다. 처음 써보는 버티컬 마우스인데 나에게 맞는지 안맞는지 불확실한 상태에서 가격이 쎈걸 질르면 돈낭비겠다 싶어서 가격이 싼 버티컬 마우스를 알아보다가 주변기기 전문업체인 Cosy에서 1만원도 안되는 가격에 내놓은 버티컬 마우스가 있어서 질르게 되었다(물론 택배비를 포함하면 1만원이 넘어가지만..) 내가 직접 사용할 목적으로 구매한 제품이기에 회사로부터 그 어떠한 협찬도 받지 않았으며 여기 11번가에서 구매한 구매내역을 올리도록 하겠다



상품의 포장상태 및 배송은 나쁘지 않았다. 주문을 저녁에 한 관계로 주문을 한 날로부터 이틀뒤에 도착했다. 아래 사진은 박스 포장을 열은뒤의 사진과 박스에서 꺼낸 뒤의 사진이다.




이 사진을 보면 박스 안에 들어있는 제품의 상태를 보고 포장이 부실하다고 느낄수 있는데 이 제품의 케이스가 투명한 플리스틱 박스(적당한 표현이 생각이 안나서 투명한 플라스틱..이라고 했지만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핸드폰 액정 보호필름의 재질을 생각하면 된다. 대신 그거보다는 훨씬 두껍다)로 되어 있기 때문에 정말 어지간한 큰 충격이 발생해서 극단적으로 외부박스가 찌그러지는 일이 있지 않는한에는 파손이 되지 않는다. 제품 박스의 옆면과 뒷면에는 각각 잡은 모습과 제품에 대한 설명이 있다 




버티컬 마우스를 컴퓨터에 장착하면 다음과 같은 모습이 된다.



사진을 보면 파란색 곡선으로 된 줄이 보일텐데 마우스가 USB에서 전원을 공급받아 저 부분에 파란색 불빛이 나오게 된다. 아래의 사진은 마우스를 손으로 잡은 모습이다.



남자손 치고는 작은 손이어서 마우스가 한 손에 들어오지는 않기 때문에 여자분들에게는 이 마우스가 비교적 큰 크기일수도 있다. 그리고 기존의 마우스와는 달리 잡는 자세가 바뀌었기 때문에 손이 편하다는 느낌을 받았다(이 마우스의 클릭을 하는 느낌을 글로 표현하자면 권총을 잡고 방아쇠를 당기는 느낌..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마우스를 위에서 손으로 감싸며 손가락을 눌러 클릭을 하는 것과는 보다 손에 익숙한 느낌을 준다. 사진을 보면 버튼이 3개가 있는데 엄지 손가락 위에 있는 버튼 2개는 웹브라우저 앞, 뒤로 이동하는 버튼이고 DPI 라고 쓰여진 버튼은 마우스 DPI 를 조정하는 버튼이다. 지금보니 실질적으로 마우스 클릭 버튼이 있는 반대편은 찍지를 못했다(팔을 반대로 돌려서 셀카를 찍는것은 무리여서..ㅠㅠ..)


이 제품의 장점은 역시 저렴한 가격에 있다. 시중에 나와있는 버티컬 마우스의 제품군이 많이 있지도 않다보니 이 제품을 제외한 나머지 제품들은 2만원이 넘었다(에누리 사이트에서 비교한 결과였다) 버티컬 마우스의 특성이 기존 마우스보다 손목을 편하게 해주다보니 이런 장점을 살리면서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는 것은 큰 장점이다. 그러나 이에 못지 않은 단점도 있는데..


일단 첫번째 단점은 마우스의 높이가 기존의 마우스보다 높다보니 나 같이 키보드와 마우스를 놓는 서랍 형태의 컴퓨터 책상에서는 서랍을 밀어넣을 수 없는 단점이 있다. 위의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는데 마우스의 높이가 서랍의 여유공간 높이보다 더 크기 때문에 서랍을 밀어넣을수가 없다. 이건 전혀 생각치고 못했던 부분이어서 당혹스러웠지만 키보드와 마우스를 책상 위에 놓고 쓰는 사람의 경우엔 이러한 단점은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문제가 되진 않을것이다. 나 같이 서랍식으로 키보드와 마우스를 놓는 사람에게는 고려해야 할 포인트가 된다.


두번째로는 제품 자체의 단점으로 낮은 DPI 이다. 위에서 잠깐 버튼을 설명할때 DPI 버튼을 설명했는데 이 제품이 제공하는 DPI는 1000, 1600 이렇게 2개만 지원한다. 기존에 사용하던 다이소 마우스가 이거보다 높은 2400 DPI를 지원하다보니 1600 DPI를 써도 마우스를 움직일때 딥딥함이 좀 있다. 개인적으로 스나이퍼 엘리트3 게임을 즐겨 하는 편인데 조준하는데 있어 답답한 느낌?..물론 이거보다 비싼 마우스도 1600 DPI가 최대이긴 했지만 개중엔 3200 DPI까정 지원해주는 버티컬 마우스도 있었다. 물론 가격은 이거보단 3배정도 비쌌다


마지막으로 기존 마우스보다 약간 무거운 느낌이 있다. 확실히 잡는 형태가 바뀌기 때문에 손목의 피로는 덜지만 기존 마우스보다는 큰 관계로 그만큼 무게가 나간다. 물론 무게가 나가기 때문에 마우스를 움직일때 안정적인 느낌을 주는 것은 있지만 미세하다고는 해도 그만큼 힘을 더 들여야 하기땜에 거기에서 오는 피로가 좀 있다.


평소에 버티컬 마우스가 어떤지 궁금한 사람에게는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이 마우스를 먼저 사서 자신에게 맞는지 확인하고 좀더 나은 제품으로 구매했으면 한다. 자신에게 맞는지 안맞는지도 모르고 비싼 가격의 마우스를 먼저 살 필요는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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