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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얘기/나의 흔적

고충3 차량용 핸드폰 거치대 간단 리뷰

물건 리뷰하는 글을 정말 오랜만에 쓰게 되었다. 중간에 몇몇 리뷰글을 작성할 가치가 있는 물건들을 산게 있지만(ex: 갤럭시탭S6 라이트 등) 리뷰글 작성시기를 놓쳐서 리뷰글 작성이 의미가 없게 되버렸다. 그러나 이번 고충3는 신상인데다가 구매한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이어서 글을 작성하게 되었다. 이 제품도 늘 그렇듯 네이버 쇼핑을 통해서 내돈주고 내가 산 물건임을 밝힌다.

 

제품구매내역(모자이크 처리된 부분은 주문번호임)

 

이 제품을 사게 된 계기는 차량에 있는 내비가 더는 업데이트가 안되어서 내비를 새로 사서 장착하는것도 그렇고 그리고 내비 데이터를 한달에 한번 업데이트 받아 갱신하는것도 번거롭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냥 T Map 같은 핸드폰 내비를 사용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실제 차량용 거치대를 별도로 설치해서 운전하지를 않다보니 그냥 고속충전 시가잭에 핸드폰 연결해서 기어봉 앞의 조그만 공간에 놔두는 편이었는데 여기다가 핸드폰 내비를 보면서 운전하는건 소리만 들어야 하니 불편한데다 만약 화면을 볼려고 하게 되면 시선이 아래로 내려가게 되는 위험한 상황이 벌어지게 되어서 기왕이면 핸드폰 충전도 되면서 거치가 되는 핸드폰 거치대를 구매하게 되었다.

 

이걸 구매하기 전에 충전되는 거치대를 youtube 리뷰들을 보면서 틈틈히 알아보게 되었는데 네이버 쇼핑에 들어갔다가 youtube 리뷰들 중에서 한번 본적이 있는 고충2 가 이번에 새로이 고충3가 나왔다고 해서 약간 반 충동구매 식으로 구매하게 되었다(네이버 쇼핑에서 출시기념으로 할인된 가격(위의 이미지를 보면 상품/스토어/주문할인 명목으로 13,800원 할인해줬음)에 팔고 있어서..지금은 할인 행사가 끝났음)

 

아마 이 글을 보신 분들은 이 글을 보기 이전에 여러 다른 글에서 각종 핸드폰 거치대들의 리뷰를 보았기 때문에 이 핸드폰 거치대가 가지고 있는 기능들 중에 이 거치대만이 가지고 있는 기능에 대해 언급하면 될 것 같아서 기능에 대해서는 이 거치대만이 가지고 있는 기능에 대해 언급하겠다.

 

쿨링 기능 제공

 

이런 기능을 제공하는 차량용 거치대가 하나둘씩 나오고 있는데 이 기능을 제공하는 차량용 거치대를 내가 처음 본 것은 내 스마트폰 무선 충전 거치대를 생산한 곳인 바이퍼럭스 제품이었다. 지금은 단종된 듯 하지만 내가 현재 사용중인 스마트폰 무선 충전 거치대인 바이퍼럭스 제품에는 팬이 돌아가는 쿨러가 충전기 안에 있어서 충전을 하면 충전하는 동안 내부에 있는 팬이 돌아가 열을 식히는 원리였다. 그러나 이렇게 팬이 돌아간다고 해도 없으면 뜨거운게 있으면 미지근한 이정도까지의 온도를 줄여주는것은 아니었다. 오히려 소리에 민감한 사람은 자기전에 핸드폰 충전을 시킬려고 거치대에 올려두면 팬 돌아가는 소리가 귀에 거슬릴수도 있다(ex: 울 아부지..근데 나는 거치대가 있는 책상과 침대가 1미터 정도 떨어진 상태라 그런지 모르겠던데 아부지는 침대 옆에 거치대를 두어서 그런지 소리땜에 싫다고 하신다) 암튼 이런 쿨링 성능은 차량용 거치대에서도 마찬가지여서 이 기능이 있다고 마치 스마트폰의 충전시 발생하는 발열을 잡아준다는 환상에는 빠지지 말길 바란다. 이 기능이 있어도 발열로 인한 핸드폰 보호 차원에서의 충전 기능 중지는 발생하기 때문에 이 기능이 있으면 충전 기능 중지없이 쭉 충전된다는 환상은 버리시길 바란다. 다만 팬 돌아가는 소리는 내 귀가 민감하지 않아서 그런지 시동을 끈 상태에서도 들리지는 않았다. 하물며 차량을 운전할때는 차 안에서 발생하는 여러 소음에 파묻힐수 있기 때문에 별로 의식될 상황은 없지 싶다(내비소리, 음악소리 등등이 들리는 상황에서 이 팬 돌아가는 소리를 잡을수 있다면 당신은 초인이다..)

 

핸드폰 크기를 자동으로 판단해서 최적의 충전 위치 확인후 거치

 

이 제품은 핸드폰을 거치할때 핸드폰 아래쪽을 받쳐서 지지해주는 받침대가 수동이 아닌 자동으로 조절된다. 기존 제품들은 이런 지지해주는 받침대가 있어도 조절할 수 없거나 또는 수동으로 맞춰서 조절해야 하지만 이 제품은 핸드폰을 놓으면 양옆의 조이는 부분과 같이 아래를 지지해주는 받침대 부분이 자동으로 움직여서 자동으로 위치를 잡아 충전해준다. 그러나 이 기능이 구매포인트가 되지는 않는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여러 사람이 운전하는 차량이라면 모르겠지만 대부분의 차량은 운전하는 사람이 차주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즉 운전자가 1명으로 고정되는 상황이다(머 와이프 끼면 2명 정도라 치자) 그러면 아래 받침대를 수동으로 조절을 해도 그게 변경되는 상황이 거의 없게 된다. 즉 수동조절을 해서 한번 고정 시켜두면 변동될 일이 없다는 뜻이다. 그래서 이 기능이 없어도 수동으로 조절이 가능하고 가격이 싼 제품이 있다면 굳이 이 기능을 바라보고 이 제품을 살 필요가 없다는 의미이다(나는 그냥 신상인데다가 출시기념 할인이라 산거지 이 제품은 자동으로 거치대가 조절되는 기능이 있다구!!! 이런 마인드로 이 제품을 산 것은 아니다)

 

아무튼 제품을 주문했고 배송은 내가 예상한 배송일(주문을 자정 넘어서 했기 때문에 주문 다음날을 배송일로 생각했음)보다 하루 늦었지만 머 그 정도는 봐줄수 있었다. 위에 올린 이미지를 보면 알겠지만 주문한 고충3와 함께 각종 거치대들을 같이 구매했다. 아래의 이미지는 제품의 배송 포장상태와 내가 주문한 제품들을 나열한 것이다.

주문한 제품들이 하나의 박스 안에 넣어서 배송됐다
주문한 제품들을 하나씩 꺼내서 나열했다(고충3, 고속충전시가잭, 집게형 송풍구, 익스텐션바, 대시보드 흡착형 거치대)

고속충전 시가잭은 원래 제품 안에 하나가 들어 있지만 이게 1구 짜리여서 이걸 사용할 경우 거치대 외의 다른 휴대폰을 충전할 수 없었다. 그래서 2구 짜리로 하나 더 구매했다. 제품 안에는 USB C Type 충전 케이블이 1개 들어있다. 케이블의 길이는 시가잭에서 대시보드로까지는 충분히 닿을수 있는 거리이지만 만약 운전대 왼쪽에 있는 송풍구에 거치할 경우엔 선을 돌려서 설치해야 하기 때문에 그렇게 설치할 경우엔 짧다. 요즘엔 고속충전 케이블 3개를 묶어서 한 6000원 정도면 살 수 있기 때문에 큰 부담도 아니다. 아래의 사진은 제품 박스를 열었을때 박스 내부의 포장상태 사진이다.

제품 박스 내부 포장상태

메뉴얼 밑에 거치대 본품이 있고 오른쪽에는 각종 부속들이 포당되어 있다. 기본제공되는 송풍구 거치대와 테이프로 밀착시켜서 붙이는 부착형 거치대 이렇게 2개의 거치대가 있으며 1구 고속충전 시가잭, USB C 타입 케이블, 조임나사(메뉴얼에서는 각도 조절 홀더 너트라고 표기되어 있다) 2개, 선정리 클립 3개 이렇게 구성되어 있다. 아래의 사진은 설치가 완료된 뒤의 사진과 고속 충전 기능 작동 모습이다.

설치가 완료된 모습(2013년식 쏘울에 설치했다)
고속 무선 충전 하는 화면(시동만 걸고 정차되어 있는 상황이며 별도로 실행시킨 앱이 없음)

그러면 이 제품을 산 뒤의 문제점에 대해 쓰겠다. 이거는 나로서는 매우 큰 문제점이어서 언급을 하게 되었다.

 

익스텐션바와 본체와의 연결 문제

 

사실 이 문제가 나에게는 가장 큰 문제였다. 대시보드 거치대도 같이 구입을 하긴 했지만 실제로 여기에 거치할 목적으로 샀다기 보다는 나중에 다른 용도로 쓸 가능성이 있어서 미리 구매해둔 측면이 있다. 그래서 최종적으로는 지금 거치해둔 위치인 운전대 오른쪽 송풍구에 거치할 목적이었다. 그러나 바로 송풍구에 거치해버릴 경우 여름엔 에어콘을 틀기 때문에 충전하는 과정에서 발열이 발생해도 큰 문제는 없지만 겨울엔 난방을 하기 때문에 송풍구에 직접 거치해버릴 경우 오히려 핸드폰 온도를 더 상승시키는 결과를 낳을 소지가 있었다. 그래서 이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 익스텐션바를 연결해서 송풍구 위쪽으로 거리를 조금 두는 식으로 연결해서 직접적으로 핸드폰에 뜨거운 바람이 닿지 않게끔 하려 했다.

 

근데 문제는 위에서도 제품 구성품에 언급했던 조임나사에서 발생하였다. 이 조임나사의 역할은 거치대 본품과 연결되는 각 종류별 거치대에 있는 볼헤드 연결 부분을 조여줌으로썩 거치대 본품이 조금만 힘을 주어도 확확 돌아가거나 또는 거치대 본품이 빠지는 상황을 막아주는 것인데 문제는 조임나사의 높이(조임나사를 책상에 놓았을 경우 그 높이를 의미한다)가 너무 커서 익스텐션바에 조임나사를 넣고 거치대 본체와 익스텐션바를 결합했을때 볼헤드가 깊게 들어가지 않아 본품과 익스텐션바가 연결이 되지 않으며 이로 인해 조임나사가 헛돌아가버리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 대시보드 거치대는 테스트 해보지 않았으나 제품에 기본적으로 있는 송풍구 거치대와 추가 구매한 집게형 송풍구 거치대 연결시에는 정상적으로 결합이 되는데 이 익스텐션바에서만 이런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그래서 결국 익스텐션바에 결합을 하질 못하고 추가 구매한 집게형 송풍구 거치대(이걸 사용한 이유는 밑에 또 설명하겠다)와 연결해서 설치했다.

 

네이버 스토어의 리뷰를 보면 이 조임나사 문제에 대해 언급한 리뷰들이 있다(제품을 구매하기 전에 봤으면 이 제품을 구매하지 않았을텐데 내가 구매한 뒤에 리뷰가 올라와서..ㅠㅠ) 어떤 사람은 나사 높이를 조절하기 위해 나사를 잘라서 연결했다고 하는데 그럴 장비가 나한테는 없다. 또 기존의 고충2의 조임나사를 통해 해결했다고 하는 리뷰도 있는데 아무튼 현재 이 문제에 대해 네이버 스토어의 메이튼 Q&A에 질문을 올린 상황이며 자기들이 확인한뒤 연락주겠다는 답신을 받은 상황이다. 답신이 올라오는 대로 이 리뷰글에도 반영하도록 하겠다.

 

기본 제공되는 연결 거치대의 고정력 미흡

 

기본 제공되는 연결 거치대는 거치대의 나사를 조여서 송풍구 살과 밀착시켜 고정시켜주는 방식으로 되어 있다. 문제는 나사를 조였을때 송풍구 살을 조여주는 힘이 약해서 그런지 나사를 끝까지 돌려도 거치대가 무게로 인해 송풍구가 아래로 내려가면서 조금 건드리기만 하면 연결 거치대가 송풍구에서 빠져버리게 된다. 그래서 이걸 사용하지 않고 위에서 잠깐 언급했던 집게형 송풍구 거치대를 사용했다. 이걸 사용하면 송풍구가 아래로 내려가지 않도록 지지해주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빠지지는 않았다.(다만 주행하면서 테스트 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주행하면 빠질 가능성도 있다)

 

총평을 하자면 제품의 본체는 잘 동작되었다. 핸드폰 아래쪽을 거치하는 부분도 자동으로 핸드폰에 맞춰서 움직여줬고 시동이 꺼져도 핸드폰을 꺼내는데는 지장이 없었으며 핸드폰만 인식해서 거치대가 벌어지고 좁혀지는 것도 잘 동작되었고 고속충전 기능도 정상적으로 잘 동작되었다. 그러나 차량에 설치하는 과정에서 본품을 연결하는 거치대 부품들에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 실제 네이버 쇼핑몰의 제품 리뷰 글에도 이런 문제점을 언급한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요즘 나오는 거치대 부품중에는 끝이 구부러진 걸쇠식 형태의 걸이식으로 나오는 것도 있는데 메이튼에서는 이 걸이식 거치대 부품을 내놓지 않고 있다. 다만 Q&A를 보면 볼헤드의 크기가 17mm라고 언급하고 있어서 17mm 볼헤드를 결합할수 있는 타사 걸이식 거치대 부품을 사용하면 연결될 수 있을것 같다는 추측을 해본다(실제 그런 제품들이 몇몇 있다). 이 리뷰가 구매를 생각중인 사람에게 도움이 되었음 한다.

 

※ 추가된 내용

 

- 2021년 9월 16일

상담원과 통화를 했다. 상담원이 결합하는 동영상을 문자 메시지로 보내주었고 나 또한 스마트폰으로 동영상을 찍어서 메이튼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채널에 보내주었다. 그래서 문제가 있음은 확인이 되었고 익스텐션바와 결합테스트까지 해서 문제가 없는 본품을 다시 보내주는 걸로 얘기가 끝났다. 명절 연휴가 끼어있기 때문에 당장은 오지 못할듯 싶고 명절 연휴가 끝나면 받을수 있을듯 하다. 그때 물건이 도착하면 다시 테스트하도록 하겠다. 

 

- 2021년 9월 23일

추석연휴가 지난뒤 새로이 물건이 도착하여 받게 되었다. 16일날 상담 당시에는 익스텐션바와 결합테스트를 한 제품을 보낼것이기 때문에 제품 박스에 비닐 포장이 벗겨져 있을것이라는 안내를 받았는데 막상 제품을 받고 보니 비닐포장이 벗겨지지 않은 새 제품을 받았다(여기서 살짝 불안감이..) 그리고 집게형 송풍구 거치대와 익스텐션바도 같이 보내주었다. 그러나 새로 받은 물건 또한 익스텐션바와 본체의 결합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것과 관련해서 다시 동영상을 찍어서 메이튼 카톡 플러스 친구 채널에 보냈고 다시 상담원과 상담해서 그냥 이것은 내가 손해보는셈 치기로 했다(익스텐션바 부분에 대한 환불을 받지 않겠다는 의미..) 그리고 오늘 받은 물건을 받은 포장 그대로 다시 밀봉해서 반품보내기로 했다.

 

※ 물건에 대한 전체적인 총평

 

이제는 더는 메이튼과 어떤 작업도 하지 않을것이기 때문에 9월 23일 시점에서 이 제품에 대한 총평을 하고자 한다. 메이튼 네이버 스토어에서 보면 리뷰에 제품 본품 자체는 큰 문제가 없으나 에어콘 송풍구에 결합시키는 거치대 부품에 대해서는 말들이 오가고 있다(리뷰를 보면 기본 제공되는 거치대로 결합했다가 송풍구 살이 부러진것을 사진으로 그대로 찍어서 올리기도 해서..) 그래서 제품을 사면 기본적으로 주는 거치대를 쓰지말고 집게형 송풍구 거치대를 별도로 구매하는 것이 좋을듯 하다. 메이튼 네이버 스토어에 올라온 질문중에 대시보드 거치대가 결합이 안된다는 질문이 올라온걸 봤는데 그런걸 보면 거치대 전반적인 검토가 필요한듯 하다.

오늘 상담했을때 상담원은 전체 환불까지도 내게 해주려고 했었지만 제품 자체는 문제가 없던데다가 집게형 송풍구 거치대에 본품을 바로 결합해서 쓰는건 문제가 없었기 때문에 전체 환불을 진행 하지는 않았다. 그래서 익스텐션바의 경우는 그냥 내가 베타테스트 한 셈 쳤다(이걸 계기로 물건이 막 출시 되었을때 구매해서는 안된다는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 그놈의 출시 할인이 먼지..쩝..) 아직은 내가 핸드폰을 거치하고 장거리 운전을 해보지 않아서 충전이 계속 유지되는 상태로 갈지는 모르겠다. 다만 내가 차를 자주 안몰다보니 공회전을 한 20분 정도 돌리는데 그때는 고속충전으로 유지되고 있었다.

그리고 메이튼에서 갈고리형 송풍구 거치대를 내놓질 않아서 다른 브랜드 것을 사볼려고 한다. 볼헤드가 17mm면 호환될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일단 북마크는 해둔 상태다. 맘에 드는 송풍구 거치대 타입이 2개가 있어서 일단 이것들을 구매한뒤 결합해볼 생각이다. 새로 구매한 제품들이 문제가 있든 없든 진행하게 되면 글을 다시 올리도록 하겠다. 

 

- 2021년 11월 18일 추가

바로 위에서 언급한 갈고리형 송풍구 거치대를 구매해서 사용해봤다. 구매 링크는 아래를 클릭하면 갈 수 있다.

 

https://front.wemakeprice.com/deal/604602661?utm_source=enuri&utm_medium=PRICE_af&utm_campaign=nu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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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들어가서 11번 레드빈 보조 거치대- 회전방식 결합형 DCEM 와 13번 레드빈 송풍구형 거치대-고리 나사 받침형 DKAM 을 구매했다. 11번을 구매한 이유는 익스텐션바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구매했던 것이었는데 11번 제품으로도 이 문제는 해결이 되질 않았다(결국 이것은 제품 설계의 문제인 것으로 결론..) 13번 제품이 갈고리형 거치대였는데 먼저 고충3와 이 거치대를 결합한 후 갈고리형 거치대의 돌리는 나사(적당한 용어가 생각이 안나서 나사..라고 표현했다)를 최대로 풀어서 갈고리가 최대한 밖으로 나오게 한 뒤 에어콘 송풍구 살에 갈고리를 걸은 뒤 다시 나사를 반대로 돌려 갈고리가 밀착되게 해주었다(갈고리형 거치대의 나사만 돌려보면 이게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지 파악될 것이라 생각한다).

 

제품 자체를 구매한지는 좀 되었는데 장거리 운전을 할 일이 없어서 길게 테스트를 하지 못했다가 이번에 강화도를 다녀오면서 왕복 4시간을 운전했다. 이 과정에서 거치대가 빠지거나 하는 일 없이 튼튼하게 잘 버텨주어서 만족하게 쓰고 있다. 아래의 사진은 이 거치대를 사용한 뒤의 거치된 모습이다.

 

갈고리형 거치대로 거치한 후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