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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15

    구글 애드센스 통장 만드는데 필요한 준비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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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05

    때늦은 LG G4 개봉기 & 약 한 달여간의 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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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05

    LG G4의 지원 가능한 외장메모리 크기의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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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2.05

    나는 꼼수다에서 밝힌 선관위 디도스 공격에 대한 단상(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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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2.05

    나는 꼼수다에서 밝힌 선관위 디도스 공격에 대한 단상(1)

나는 내 블로그를 사실 저품질 블로그로 생각하고 있다. 주인인 내 스스로가 의욕은 있으나 이런저런 이유로 쓰고 싶은 글을 쓰지 못하다 보니 글이 올라오는게 너무 없어서 잘 오지도 않는..어찌보면 쪼오~~~~~~~~기 변방의 변두리에 있는 블로그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래도 내가 쓴 글이 자바 프로그래밍쪽에서 좋게 봐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이런 분들 업무나 공부땜에 간간이 방문하시게 되는데..어찌됐든 작년에 달은 구글 애드센스가 거진 10개월만에 100 달러가 되었다. 그래서 구글에서 메일이 왔다. 광고비를 지급할 수단을 설정하라는 내용의 메일이었다. 나는 돈을 받는 시점이 상당히 늦을꺼라 생각하고 까맣게 잊고 있었는데..세월이 흘러서인지..방문자분들이 와 주셔서 드디어 그런 시점이 내게 다가오게 되었다.


그래서 부랴부랴 광고비를 지급받을 통장에 대해 알아왔다. 사실 이거는 티스토리 블로그들을 통해서 접한 내용들이 있어서 어떤 통장을 만들어야 할지는 대강 정해놓고 있었다. 애드센스로 광고하는 블로거들의 대부분이 스탠다드차타드 은행의 외화통장을 많이 만드는것 같았다. 일단 외화통장이란게 통장안에 달러로 보관하고 있다가 환율에 따라 내가 원하는 시점에 원화로 환전할 수 있는 이점땜에 이걸 가장 많이 선호하고 있고 또 수수료 땜에 스탠다드차타드 은행을 선호하고 있다. 이 글에서는 사실 이 내용을 다룰려고 글을 쓰진 않았다. 이 내용은 내가 굳이 다루지 않아도 나보다도 더 잘쓴 블로거들이 워낙 많아서 내가 다뤄봤자 별 의미는 없고 대신 그들이 다루지 않은 내용을 다루고자 한다.


나 또한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스탠다드차타드 외화통장과 그걸 원화로 받기 위한 두드림 통장을 같이 만들었다. 근데 나 자신도 통장을 만든 시점이 상당히 오랜만이라 통장을 만드는 과정이 이렇게 까다로워진 줄은 몰랐다. 그래서 이 글에서는 통장을 만드는데 필요한 준비사항에 대해 글을 쓰고자 한다.


나는 통장을 2016년 2월 5일날 만들었고, 이 글을 쓰는 시점은 2016년 2월 15일이다. 이 시점을 왜 밝혀두냐면 통장을 만드는 절차..라는 것이 일단 1차적으로는 은행이 정하기는 하지만 금융당국의 정책에 따라 은행이 정하는 강도(?)가 좀 달라지는 성격이 있기땜에 그렇다. 즉 이 글을 언제 보느냐에 따라 이렇게까지 준비하지 않아도 될 수도 있고, 또는 오히려 이것보다 더 까다로워질수도 있기 때문에 그렇다. 바야흐로 이 통장을 만드는 시점은 이른바 대포통장을 만들지 못하게 할려고 하기 땜에 통장을 만드는 절차가 정말 까닥시러워졌다. 한 가지 더 말하자면 아래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은행 지점이 있는 거주지역 주민들 또는 직장이 지점과 동일한 지역에 있을 경우에 한해서만 만들수가 있다. 내가 본 어떤 글에서는 외화 통장을 만들기 위해 큰 지점을 갔다고 되어 있는데, 지금은 그렇게까지는 하지 않아도 될 듯 했다. 내 경우는 안양 1번가에 있는 스탠다드차타드 은행 지점에서 만들었다. 



위의 사진은 내가 통장을 만든 스탠다드차타드 은행 안양지점에서 찍은 사진이다. 이 당시에 구정 연휴가 하루 전이어서 신권 바꾸려는 사람들이 많아서 사람들이 많이 은행에 왔었다. 그러나 은행이 1만원권 신권이 없다는 안내로 많은 사람들이 발길을 돌리기도 했던 그런 날이었다. 암튼 사람들이 많이 은행에 와 있어서 대기열이 길게 있길래 안내하시는 분에게 통장 만들러 왔다고 하니 나에게 위의 사진의 안내문이 붙어있는 책상으로 안내해주면서 통장 만드는데 작성해야 할 서류를 작성하라고 안내해주셨다. 위의 사진은 그 책상위에 붙어있는 것을 찍은 것이다. 사진이 잘 안보이실 분들을 위해서 사진에서 보여주고 있는 통장 만드는데 필요한 별도의 신분 증명서류를 글로 적었다.


(2차 신분증)

추가

확인서류

 1. 가족관계확인서 또는 주민등록등/초본

 2. 국가기관/공공기관 발급 신분증/자격증

 3. 신용/체크카드(성명이 기재되어야 함)

 4. 지로, 공과금 영수증(3개월이내/납부자 성명, 주소가 있을 것)

 5. 재직증명서, 사원증, 회사의 공문

 6. 건강보험증, 기초생활수급증명서등 국가/공공기관 발급 증명서

 7. 기타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제 서류


내가 통장만들때를 보면 은행 직원이 스탠다드차타드 은행 통장이나 카드가 있는지 확인했다. 나는 주거래은행이 여기가 아니어서 만든게 없다고 답했다. 그러더니 여기 위에 언급한 7가지 것 중 하나를 가지고 있는지 물었다. 나는 이 때 내가 검색해서 본 글들 중 주민등록등본을 가져가서 통장을 만들었다는 글을 본게 있어서 은행 가기 전에 주민센터에서 발급한 주민등록등본을 보여줘서 만들었다. 내 경우는 신용/체크카드의 경우는 스탠다드차타드 은행의 것이 아니었고 (다른 은행것으로 되는지는 확인을 못했다) 직업은 특정 직장에 소속된 직업이 아닌 프리랜서이다보니 재직증명서나 사원증 이런게 없었고 건강보험증의 경우는 아버지 명의로 밑에 있다보니 의미가 없었다. 자격증은 가지고 있기는 했으나(운전면허증 아닙니다..ㅎㅎ..그리고 운전면허증은 안될것 같아요 운전면허증으로 가능하다면 주민등록증으로 안될 이유가 없거든요. 자격증의 의미는 자격증이 필요한 전문직 종사자인가를 확인하기 위해서라 생각합니다) 자격증을 가져가도 된다는 내용을 보질 못해서 봤던 내용으로 주민등록등본으로 가져가서 만들었다. 아무래도 소득이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주 목적인듯 했다. 위의 7가지중 가장 가지고 가기 쉬운것이 주민등록등/초본이지 않을까 싶다. 직장이 없거나 또는 자격증이 없는 사람, 주요 소득원이 없는 사람이라 해도 주민등록등/초본은 누구나 만들수 있기 때문이다.


이 글을 보는 사람은 아마도 애드센스 광고비를 이용한 통장을 만들어야 할 사람들일것이다. 타 은행 통장도 어떨른지는 모르겠으나 스탠다드차타드 은행 통장이 가장 이점이 크기땜에 이 은행 위주로 내용을 썼다. 

  • 2016.03.24 16:24

    비밀댓글입니다

    1. BlogIcon 메이킹러브 2016.03.25 12:24 신고

      안녕하세요..
      일단 저는 2개의 통장이 모두 스탠다드차타드 인터벳 뱅킹 사이트에서 모두 보입니다..
      상단의 조회메뉴->전계좌 보기 클릭하면 제가 만든 외화통장과 두드림 통장 모두 보이구요..
      상단의 외환메뉴->외화예금 입금/지급->외화입금지급거래 메뉴에서
      외화예금 출금->원화(외화)계좌 입금 메뉴 들어가도 2개의 통장이 모두 다 잡힙니다..
      정확한 기억은 아닙니다만 저는 가입할 당시에 2개 모두 인터넷 뱅킹에서 사용할 수 있게끔 해달라고 말했고 그때 담당했던 은행원이 통장을 만들면 자동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식으로 답했던거 같아요..
      일단 외화통장 들고 은행 가셔서 인터넷 뱅킹 되게 해달라고 문의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 BlogIcon 피터Pan 2016.03.25 16:57 신고

    아홍 ^^ 상세한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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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말 무렵에 개인적으로 안좋은일(차량 접촉사고 가해자가 되었다)로 헛 돈이 나가게 되어서 기분이 아주 꿀꿀할때가 있었다. 그때 기분 전환겸 4년 넘게 쓰고 있던 갤럭시S2를 LG G4로 바꾸게 되었다. 그렇게 5월 마지막날에 LG G4로 기변을 한 뒤 6월 한 달 동안 사용한 사용기를 끄적거려 보고자 한다. 그럼 슬슬 개봉기를 스타트..


지금부터 나오는 사진은 내가 가지고 있는 G Pad 8.3으로 찍은 사진이다. 80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이기 때문에 사진 퀄리티가 좋진 않다. 그리고 나 자신이 IT 제품 전문 블로거도 아닌지라 남들은 갖고 있다는 그 흔한 DSLR 카메라도 없다. 개봉기의 사진은 그냥 이런 구성품이 있다는 정도로만 알아두었음 한다.


먼저 박스는 다음과 같은 모양으로 되어 있다.




이 박스를 열어보면 다음과 같이 G4가 있다. 나는 브라운 가죽 커버로 된 G4로 기변했다



그리고 여기서 G4를 꺼내면 뚜겅이 덮여있는 모양새가 나타난다.



그리고 여기서 뚜껑을 열면 G4를 산 SKT 사용자가 받을 수 있는 혜택에 대한 설명서와 SKT 사용자가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들의 쿠폰 번호..머 그런것들이 있다. SKT 사용자가 보니 멜론 이용권 머 이딴 것들이다. 그리고 쿠폰 밑으로 빨간색 봉투가 있는데 이 봉투 안에 있는 것이 G4 간단 이용 설명서이다.(정식 이용 설명서는 LG 전자 홈페이지에서 pdf 파일로 받을 수 있다. 요즘 나온 핸드폰들은 박스 안에 있는 것은 간단 설명서이고 정식 설명서는 제조회사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는 식으로 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위의 사진에서 G4 간단 이용 설명서가 들어 있는 빨간색 봉투를 들어 올리면 그 밑으로 추가 밧데리, USB 연결선, 충전기가 들어있는 것을 볼수 있다. 나는 G Pad 8.3을 이용하고 있다보니 이 충전기는 사용하지 않고 G Pad 8.3에서 제공해주는 충전기와 USB 케이블로 G4를 충전해서 사용하고 있다.



이 추가 밧데리와 USB 케이블, 충전기를 꺼내면 다음과 같이 밧데리 충전 박스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여기다가 밧데리 넣고 USB 케이블 꽃아서 충전할 수 있다. 그리고 왼쪽에 보이는 빨간색 박스는 G4부터 제공되기 시작한 쿼드비트 3 이어폰이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소니 블루투스 헤드셋 MDR-XB950BT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이 쿼드비트 헤드폰도 일단은 사용하지 않고 박스안에 넣어놓았다.



이렇게 하나하나 꺼내놓은걸 나열해 보았다



그러면 이런 구성으로 되어 있다는 것으로 개봉기에 대한 내용은 마치고 이제 한 달여간 이용한 사용기를 써보도록 하겠다. IT 제품 전문 블로거도 아닐뿐더러 사진에 대한 지식도 없기 때문에 혹시 그런 내용을 기대하고 이 글을 봤다면 여기까지만 읽고 다른 사람의 G4 사용기를 보기 바란다. 그러나 나 처럼 오랫동안 핸드폰을 쓰고 잘 안바꾸며 계속 삼성폰만 썼다가 다른 폰으로 바꾸고 싶은 사용자라면 지금의 내 글을 읽고 참고가 되었음 한다.





윗글에서도 잠깐 말했지만 난 갤럭시S2 처음 나올때 예약구매해서 샀으며 그 후 약 4년여를 갤럭시S2를 썼다. 또 그 이전부터 쭉 삼성것만 써왔다. 삼성의 옴니아 사태때에는 3G 폰을 쓰고 있던 상황이라 스마트폰은 갤럭시S2가 처음이었다. 갤럭시S2..제품 자체의 퀄리티는 나쁘지 않다. 요즘같이 2년 약정 채우면 바로바로 바꾸는 것이 트랜드인 상황에서 무려 4년을 썼다는건 제품 자체가 큰 문제가 있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다만 내장되어 있는 메모리 크기가 작다보니 필수로 사용하는 앱만 깔았는데도 공간이 부족하다고 하며, 결정적으로 아몰레드 액정의 번인 및 오줌액정 증상땜에 더는 아몰레드 액정을 쓰기 싫었다. 실제 아몰레드의 색상은 눈에 부담을 주는 편이다. 예를 들어 자고 일어날때 핸드폰을 볼려면 눈이 부셔서 보기 힘들었다. 암튼 삼성이 아몰레드 액정을 만든 이상 아몰레드를 포기하지는 않을꺼고 결국 삼성폰은 더는 사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런 상태에서 선택한 것이 G4였다.


갤럭시S2에서 G4로 넘어오다보니 정말 스마트폰 자체가 신세계마냥 느껴졌다. 사용되는 프로세서도 배가 넘게 빨라졌고 메모리 또한 몇배가 늘어났기 때문에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환경이 정말 쾌적하다는 것이 느껴졌다. 아마 내가 갤럭시S4정도를 사용하고 있다가 G4로 갈아탔다면 느끼지 못했을 것이다. 이 얘기를 왜 하냐면 기존에 사용되는 폰이 오래된 폰이면 G4로 바꾼다 해도 요즘 흔히 나오는 얘기인 갤럭시S6과 G4의 성능차이 문제에 대한 이슈..같은 것은 생각할 필요가 없을 만큼 아무 상관이 없다는 얘기를 하고 싶었다. 즉 아주 오래된 폰을 사용하고 있는 상황에서 G4를 선택할 경우 성능에 대한 고민을 할 필요는 없다는 얘길 하는 것이다.(물론 자신이 쓰던 폰이 오래된 폰이 아니라면 성능에 대해 민감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이런 사람이라면 G4 선택을 굳이 강요하고 싶진 않다)


내가 G4를 선택하게 된 것은 딱 2가지 이유였으나 산 뒤에 매력적으로 다가온게 2가지가 더 늘어서 결국 4가지의 이유로 늘어나게 되었다. 일단 첫번째는 뒷면 가죽커버이다. 이 부분은 실제 매장에서 전시용 케이스를 봤는데 가죽 질감이 전혀 이질적이지가 않았다. 또한 이러한 시도는 G4가 처음이기도 하여 정말 이 부분은 많이 망설였지만 만져보고 나서 괜찮다는 것을 확신했고 나중에 G4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검은색 가죽 케이스도 하나 더 받아놓았다. 그러나 이 부분은 호불호가 엇갈리는 부분이 있다. 만약 자신이 스마트폰을 사용할때 항상 별도의 케이스를 사용한다면 가죽 커버는 굳이 고집할 필요는 없어보인다. 지금 사용하는 나 자신도 매장에서 준 싸구려 다이어리 케이스를 사용하고 있어서 실제 뒷면 가죽 케이스를 직접적으로 만지는 상황이 없다. 이러다 보니 가죽 케이스가 아닌 세라믹 케이스로 해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은 든다. 예전에 G3와 같이 세라믹 골드 커버가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안나왔다. 그거 나왔으면 그걸로 선택했을텐데..ㅠㅠ..


두번째는 카메라이다. G4에 대한 카메라는 굳이 이 글이 아니어도 다른 글에서도 전문적으로 많이 언급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내 스스로 카메라에 대한 전문 지식이 없어서 이 글에서 머라 쓰기는 어렵다. 그러나 나 같이 DSLR 카메라가 없는 사람이라면 그나마 폰카로서 DSLR을 비스무리하게 맛볼수 있다는 위안을 삼을수는 있다. 전문가 모드를 이용하여 사진을 찍으면 정말 같은 상황이라도 다양한 사진을 얻을 수가 있다. G4 이전엔 이런 사진을 얻을 수가 없었던 걸로 알고 있는데 다양한데다가 그 사진의 퀄리티 또한 여타 스마트폰 사진보다 더 좋다는 것이 느껴진다. 사진을 찍을때 일부러 노출을 길게 잡거나 또는 화이트노이즈를 높게 잡거나 등등 이런 저런 부분을 건드려서 정말 여러 분위기의 사진을 연출할 수가 있는 것이다. LG는 나 같은 초보자를 위해서 전문가모드에 대한 설명을 해놓은 G4 카메라 활용백서 홈페이지를 만들어 놓았는데, 나도 이 홈페이지를 이용해서 정보를 얻었다. 무한도전 사진작가로 알려진 오중석 씨가 얘기해주기 때문에 초보자도 쉽게 접근 할 수 있었다.(이 내용을 알고 싶으면 여기를 클릭하기 바란다)


세번째는 뒷면의 라운딩 처리이다. 늘 뒷면이 평평한 스마트폰만 접하다가 G4를 접하면서 라운딩 처리 된 뒷면을 잡게 되었는데 정말 손에 착 감기는 느낌이 들었다. 우리가 손잡이가 없는 컵을 손으로 잡을때를 생각해보면 된다. 물론 컵 정도의 라운딩 처리를 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통화를 하는데 있어서 불편하거나 거부감이 드는 그런건 없었다. 오히려 착 감겨서 편하다고나 할까.. 그러나 책상위 같이 평평한 곳에 G4를 놓을때는 얘기가 달라진다. 평평한 곳에 G4를 놓고 폰을 터치할때 뒷면의 라운딩 처리로 인해 불편한 점이 있다. 터치한 부분이 푹 들어가는 그런 느낌..그래서 자신의 스마트폰 사용 방법이 주로 손으로 잡고 하는 것이면 별 문제가 없으나 손으로 잡는거 보다 평평한 바닥에 놓고 하는 것이 주된 사용방법이면 오히려 이 부분은 거부감이 들 수 있다. 자신의 스마트폰 사용방법에 따라 고민해서 결정했음 한다.


마지막 네번째는 뒷면 버튼 배치이다. 이 뒷면 버튼 배치는 G2 때부터 적용된 스타일이다. 이 부분은 적응하는데 좀 시간이 걸렸다. 항상 옆에 버튼이 있는 갤럭시S2를 사용하다가 뒷면에 버튼이 배치된 버튼을 사용하게 되었으니까..그러나 손으로 들고 있는 상태에서 사용할때는 정말 최적의 위치였다. 옆에 버튼이 없기 때문에 모양새에서 옆에 군더더기가 붙은 느낌이 없고, 손으로 잡은 상태에서 뒤의 버튼을 움켜쥔 손의 손가락으로 제어할 수 있기 때문에 조작하기 편한 위치에 있다고 보면 된다. 그러나 이 부분도 스마트폰을 평평한 바닥에 놓고 하는 것이 주된 사용방법이면 불편할 수도 있다. 옆면에 버튼이 있으면 굳이 스마트폰을 들어 버튼을 누를 필요가 없으나 뒷면에 버튼이 있기 때문에 폰을 들어야 하는 문제는 있다.


스마트폰의 성능에 대해서는 별로 언급하고 싶지 않은 것이 예전과는 달리 이제는 상향 평준화가 어느 정도 이뤄진 상황이라 하이엔드급 폰 끼리 성능을 논해서 누가 좋네 안좋네를 얘기하는게 무의미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 같이 폰 하나 사면 정말 사골국물 우려내듯이 진득하게 사용하다가 폰 바꿀때 하이엔드급으로 바꾸는 식으로 진행하면 담번에 바꿀때까지 성능에 대해 별 불편은 못느낄것이란 생각이 든다. 또한 안드로이드 OS 자체가 예전과는 달리 점점 나아지고 있는 추세라 성능에 대해서도 딱히 문제를 우려할 필요는 없어보인다. 이런 상황에서 고민해야 할 것은 결국 제조사의 사후지원이다. 오늘 보면 나온지 1년 6개월 정도 된 G Flex에 대해 롤리팝 업데이트를 해줄수 없다는 블로그글을 본 것이 있다. LG 전자측은 안정화에 어려움이 있다고 하지만 그거보다 더 오래전에 나온 모델인 G 프로도 롤리팝 업데이트를 해준 것을 보면 결국 판매량에 따라 롤리팝 업데이트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이런 식의 사후 지원은 결국 자기 이미지 깎아 먹는거다. 한편으로는 남들도 많이 사는 폰을 사야 한다는 진리를 보여줬달까..암튼 하이엔드급에서는 성능을 가지고 폰을 고르기 보다는 제조사의 사후지원을 생각해서 골라야 한다는 생각을 하며 이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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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좀 거창한 감이 있으나..이번엔 이 주제로 글을 써볼까 한다.

먼저 일단 나 자신은 IT 제품 전문 블로거는 아님을 밝혀두고 시작하겠다. 이 글은 일종의 정보성 글이자 내 나름의 의견을 적는 글이다.

개인적으로 갤럭시 S2를 남들은 그새 핸드폰을 2번은 바꿀 기간인 4년을 넘게 쓰고 있다. 그러다보니 핸드폰 밧데리 수명도 다되어서 완충완방이 순식간에 되고 있는 실정(충번도 빠르고 방전도 빠르다는 얘기임..)인데다가 요즘 어플을 소화해내기엔 하드웨어 구성이 점점 구식이 되어가는지 중간중간 뻗어버려서 스스로 재부팅 되는 증상을 몇번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실정이다보니 자연스럽게 요즘 나오는 핸드폰에 관심을 많이 갖게 되었다. 갤럭시 계열은 갤럭시S2를 사용하면서 알게된 번인현상 때문에 삼성이 아몰레드 액정을 포기하지 않는 한에는 안쓰기로 결심한지라..IPS 패널을 사용하는 LG 폰들에 눈이 많이 가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노리고 있던 핸드폰은 LG G PRO2였는데..LG의 실수..라고 말할정도로 잘 나온 폰이라고 들었다. 나 자신도 예전 옵티머스 시리즈 당시의 LG 폰에 대해서는 많이 씹었으나 LG 전자 사장이 바뀌면서 새로이 출발한 G 시리즈부터는 폰들이 많이 나아져서 이제는 LG가 오히려 삼성보다 더 좋은 서비스를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정작 LG 측은 이 제품에 대해서는 현재도 출고가를 내리지 않는데다가..이통사또한 인기가 넘 좋아서인지 없어서진지를 모를 정도로 지원금을 상당히 박하게 주고 있는 실정이라 가뜩이나 단통법땜에 사기 어려운 상황에서 더더욱 사기 어려워졌다. 이런 가운데 갤럭시S6 엣지가 내 맘을 순간 혹하게 했으나 LG의 G4 가죽 뒷면 디자인이 나오면서 다시 거기에 쏠리게끔 됐다. 또한 G4의 출고가와 G PRO2의 출고가가 몇만원 차이가 안나지만 지원금에 있어서는 G PRO2보다 2배 높은(SKT 기준으로 보면 G PRO2의 지원금은 정확한 가격은 모르나 T끼리 35 요금제에서도 45,000원 정도 수준이었다) 사게 되면 G4를 살 생각에 여러 블로거들의 프리뷰를 보고 출시된 뒤엔 리뷰들을 보고 있는 상황이다.


이 시점에서 내가 한가지 의문을 가지게 되었던 리뷰가 하나 있었다. 다른 내용은 여타 다른 블로그와 별반 차이가 없었는데 외장 메모리 지원을 2 TB(테라바이트)를 지원한다고 하는 내용이 들어있었다. 2 테라 바이트? 기존 블로그 리뷰들은 이 부분에 대해 128 GB(기가 바이트)로 언급한지라 최대 128 기가로 알고 있었다. 근데 이 곳에서만 2 테라로 언급하고 있었다. 이 부분이 궁금해져서 LG 전자 G4 공식 홈피(http://www.lgmobile.co.kr/lgmobile/front/main/mainList.dev?mdlName=LG-F500S)에 가서 정확한 내용을 알아보기로 했다. 그러나 여기에서도 메모리 관련 내용을 보면 외장 메모리는 Micro SD라고만 언급되어있지 최대 몇 기가인지의 언급이 없다. 개인적으로 LG G Pad 8.3을 가지고 있는데 이 제품의 경우 외장 메모리는 최대 64기가를 지원한다고 제품 설명서에서도 언급되어 있다. 근데 G4에서는 이와 관련된 내용을 찾아볼 수 없었다. 그래서 나는 직접 LG측에 이 내용과 관련되어 문의를 하게 되었다.

다음의 그림은 내가 올린 문의 내용과 그 답변 내용으로 온 메일을 캡춰한 것이다. (이 그림에서 2테라 바이트를 언급한 블로그 주소에 대해서는 안보이도록 처리했다. 이 글의 핵심은 2테라 지원 여부이지 블로거의 거짓말 여부는 아니기 때문이다. 미리 언급해두자면 블로거는 거짓말을 하진 않았다)




위에 나오는 내용이 LG 전자측에서 보낸 답변 내용이고 그 밑에 있는 내용은 내가 질문으로 보낸 내용이다. 메일의 내용만 놓고 보면 2테라 바이트 MicroSD 카드를 지원한다는 의미로  답변이 되어 있다. 그리고 SD 카드의 포맷들에 대한 언급이 나오는데 여기서 exFAT 포맷에 대한 부분이 있다. 개인적으로 USB를 몇개 소지하고 있지만 exFAT 방식의 포맷은 사용하지 않고 있다. 이유는 exFAT 포맷을 사용해야 할 정도로 큰 USB를 가지고 있지를 않으며(가장 큰 용량이 TV에 꽃은 32기가임..) 그리고 exFAT 포맷을 인식하지 못하는 장비가 몇몇 있기 때문이다(내 차는 2013년식 기아 쏘울인데 얘는 FAT과 FAT32뿐이 인식 못한다) TV도 아마 그러지 않을까 싶다. 아무튼 exFAT 포맷을 실제로 사용할 일이 없어서 거의 신경을 끄고 살았는데 이 글을 보고 exFAT 포맷에 대해 급관심을 갖게 되었다. 이 글에서는 exFAT 포맷에 대한 내용은 아니기 때문에 구체적인 설명은 하지 않겠다. 그러나 구글링을 해서 exFAT 포맷에 대해 알아보면 2테라 바이트는 지원이 가능한 포맷이다.


근데 나는 여기서 한가지 의문점을 가지게 되었다. 2테라 바이트를 지원한다 하지만 2테라 바이트 Micro SD 카드는 실제로 판매되는 제품은 아니기 때문이다. Micro SD 카드든 일반 크기의 SD 카드는 가장 고용량을 필요로 하는 분야는 현재로써는 블랙박스 분야가 가장 고용량을 필요로 하는 분야이다. 블랙박스의 성격상 사고 당시의 화면을 최대한 가장 선명한 상태로 보관을 하고 있어야 하다보니 블랙박스 동영상 파일 자체가 상대적으로 클 수 밖에 없으며 저장공간의 여유 공간이 더는 없을 경우 가장 오래된 영상을 삭제한뒤 최신 영상을 저장하는 방식이다보니 여러 일자의 시간대에 대한 동영상을 저장할려면 공간을 많이 요구할 수 밖에 없게 된다. 그럼 이 시점에서 현재 팔고 있는 MicroSD 카드 중 가장 큰 용량이 어떤것인지를 보자




위의 그림은 2015년 5월 4일 밤 11시 15분 에누리(http://www.enuri.com) 사이트에서 검색한 MicroSD 128 기가 이상의 것을 검색한 화면이다(화면을 보면 상단의 메모리카드 용량별에 128G~ 식으로 128기가 이상의 것을 보여주는것을 알 수 있다) 현재 상용화 되어서 실제 팔고 있는 MicroSD 카드는 128기가를 초과하는 것은 없으며, 128기가 메모리 카드의 출시연월을 보면 2014년, 2015년으로 아무리 빨라도 작년에 출시한 것이다. 이런 상황이다 보니 블랙박스에서 128기가를 지원하는 상황도 근래에 이루어지는 시점이다. 또한  128기가는 현 시점에서는 가성비가 떨어지는 모델이다. 블랙박스의 경우 그 특수성땜에 128기가를 살 수는 있겠으나 태블릿이나 스마트폰에서 사용하기 위해 128기가 MicroSD 카드를 사는 것은 가성비 차원에서는 살 수 없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LG 전자는 G4가 2테라 바이트를 지원한다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여기서 궁금함이 느껴졌다. 2테라 바이트 MicroSD 카드가 나오지도 않은 상황에서 어떻게 2테라 바이트를 지원한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일까? LG 전자측에서 상용화를 목표로 만들고 있는 중인 2테라 바이트 MicroSD 카드(실제 LG전자는 MicroSD 카드도 판매하고 있다, 물론 OEM일것 같지만..)를 구해서 실제 테스트를 해 본 뒤에 그렇게 말하고 있는것일까? 이에 대해 다시 질문을 보냈다. 그리고 그 답을 2015년 5월 4일 아침에 메일로 받게 되었다(원래 LG 전자와의 문의를 5월 2일 토요일날 온라인으로 주고 받았는데 이번에 하는 질문에 대해서는 고객상담팀에서 답변하기 어려운지 관련 부서에 문의한 뒤 알려주겠다고 토요일날 나에게 메일로 보냈고 관련 부서의 답변이 5월 4일 아침에 메일로 왔다). 질문을 미리 얘기하자면 2테라 바이트를 지원한다고 말하고 있는 근거가 exFAT 포맷을 지원하기 때문에 그걸 근거로 실 테스트 없이 얘기한건지, 아니면 실제 2테라 바이트 MicroSD 카드를 구해서 실테스트를 한건지를 물어보았다. 이에 대한 답변을 다음과 같이 받았다




답변을 보면 G4 SD카드는 이론적으로 2TB까지 지원을 하나 시중에 2TB SD 카드가 판매되고 있지 않아

실제 테스트 검증은 어렵습니다. 차후 2TB 가 판매가 된다면 호환이 가능할 것입니다. 란 내용으로 답변이 왔다. 답변 메일의 내용은 내가 예상했던 내용이었다. 실제 상용화된 제품이 존재하지 않은데 어떻게 테스트 할 수 있겠는가? 근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내가 블랙박스에서 사용할 용도로 32기가를 샀던 시점이 2013년도 여름이었다. 그때도 조금 비싼 가격에 형성되어 있던 시점이었다(에누리에서 가격비교 검색하고 사게 된 렉사 MLC 32기가였는데 1개당 28,000원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그때는 64기가의 가격은 지금의 128기가 가격이었던 시점이었다. 그리고 1년 뒤인 2014년에 128기가가 출시 된 것이다. 128기가가 32기가의 4배이기 때문에 산술적인 계산으로 따져보면 32기가의 64배인 2테라바이트 MicroSD 카드는 16년 뒤(2013년에서 16년 뒤니까 2029년이 될라나..)에 출시가 된다는 것이 된다. 물론 기술의 발전 속도는 등배속으로 움직이는 것은 아니지만 일단 비교하기 쉽게 이렇게 따져보았다. 개인이 쓰는 핸드폰의 라이프 사이클을 약정 기간으로 잡고 2년으로 잡는다면 일단 G4를 약정걸어 산 뒤에 약정이 끝날때까지는 2 테라바이트 MicroSD 카드가 나올리가 없다. 내 추측엔 G4가 단종이 되는 시점이 와도 2 테라바이트 MicroSD 카드는 그때까지도 출시되지는 않았을꺼란 생각이 든다. 즉 2 테라바이트 MicroSD 카드를 실구매해서 우리가 직접 눈으로 확인할 길은 현재로썬 없어보인다. 그러다보니 이 부분에 대한 검증을 할 수도 없는 상황이다. 또한 G4 공홈을 봐도 이런 내용은 전혀 언급되어 있지 않다. 만약 외장 메모리를 128기가(이론적으로 2테라)라고 솔직하게 언급했으면 그거대로 인정하겠는데, 웬지 속인다는 느낌을 지우기가 그랬다. 일단 질러보자..확인할 수 있는 시점이 와도 핸드폰이 단종되서 확인할 길이 없을꺼야..이런 의도로 했을수도 있다는 생각도 든다. 물론 그럴꺼면 2테라바이트가 아니라 아예 10테라바이트, 100테라바이트라고 하지 왜 2테라바이트로 했겠냐고 반문할수도 있겠다. 그러나 내가 말하고 싶은건 그 크기는 중요한게 아니다. 제품의 정보에 대해선 가감없이 솔직하게 밝혀주는 것이 옳은건데 사용자가 검증할 수 없는 정보로 물어보는 사람에게만 공개하는 방식을 택하면 먼가 이상하다는 느낌을 받을수밖에 없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더더욱 웃긴것은 IT 기기 전문 블로거가 아닌 나도 이런 내용에 대해 의구심을 풀었는데, IT 기기 전문 블로거로 무명인 사람부터 유명한 사람조차 이런 내용에 대한 의구심을 품은 사람이 없이 모두 128기가라고 마치 약속이나 한듯 쓰고 있다는 것이다. 정작 공홈에는 관련 내용이 있지도 않은데 말이다. 발표회때 참여한 블로거라면 발표회때 그런 내용을 들었을수도 있었겠으나 모든 블로거가 다 발표회를 가지는 않았을꺼구..결국 누가 먼저 쓴 내용을 북붙방식으로 붙여서 썼다는 강한 의구심을 갖지 않을수가 없게 만드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2테라 바이트라고 얘기했던 블로거조차 이런 확인은 거치치도 않았다. 현재 존재하지도 않은 제품을 지원한다고 말했을땐 무슨 근거로 그렇게 얘기하는지 캐물어봐야 IT 기기 블로거라고 할 수 있지 않겠나? 제품 제조사의 제품 설명에 아 그렇습니까..하고 마치 받아쓰기 적듯이 적는 블로거들이 정말 많아보인다. 정말 사소한 거라해도 의구심을 가지고 질문을 하고 답변을 얻어 블로그에 실어줘야 블로그를 읽는 독자들도 블로그의 글과 블로거를 신뢰할 수 있을꺼란 생각을 한다.


  • BlogIcon 박간디 2015.08.07 06:22 신고

    G4 외장메모리 지원 가능 사이즈 보러 왔다가 장문의 의문 글이 남겨져 있어 댓글 남겨봅니다. 파일시스템에 대해 관심을 가져보신다면 실제로 2TB가 가능한가에 대해서 의문을 푸실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저장장치가 지원하는 최대 저장 크기는 파일시스템의 메타데이터(슈퍼블락)의 크기에 따라 달라지게 됩니다. 메타데이터를 많이 저장할수 있을수록 실제 데이터블락의 크기도 증가하게 되는 것이지요. 따라서 이는 실제로 사용해 보지 않아도 이론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는 말을 할수있는 근거가 됩니다. 블로그명을 보니 프로그래머이신 것 같아 답변 남겨 봅니다.

    1. BlogIcon 메이킹러브 2015.08.07 15:24 신고

      안녕하세요..댓글을 남겨주셔서 고맙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저는 프로그래머입니다..다만 제가 다루는 내용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주로 Spring 기반의 Web 프로그래머라 파일시스템과 관련된 내용을 보는 상황은 아니어서 그쪽에 대한 내용은 모릅니다. 즉 이와 같은 상황에선 프로그래머가 아닌 일반인과도 마찬가지이죠..
      제가 이 글을 쓴 이유는 일반인이 봤을때로 얘기한것입니다. 일반인으로서도 2테라바이트 지원을 한다고 얘기를 들었어도 실제 시장에 나와 있는 메모리는 존재하지 않은데 이것을 어떻게 지원한다고 말할수 있을까? 에 대한 의구심은 품을수 있을꺼라 생각합니다. 이 관점에서 쓴 내용입니다.
      제 글에 관심을 가지고 댓글을 써주셔서 고맙습니다..

  • BlogIcon respirer 2017.03.15 19:46 신고

    글 잘읽었습니다!!ㅎㅎ 검색하다 들어왔네요..ㅎㅎ 글이 인상적입니다
    앞으로도 종종 놀러와서 글 읽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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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의 글인 나는 꼼수다에서 밝힌 선관위 디도스 공격에 대한 단상(1)에서는 로그 파일 공개 거부에 따른 나의 의견을 밝혔다. 이제 디도스 공격에 대한 내용을 얘기해보고자 한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나는 꼼수다와 약간 다른 의견을 제시하는 부분이 있다.

나는 꼼수다에서 얘기하기로는 메인 화면 접속에는 문제가 없었는데 투표소 조회하는데는 문제가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이 부분때문에 데이터베이스 연결에 대한 인위적인 연결을 끊었을 것이라는 추측을 한다는 것이다. 이 부분에 대해 나의 프로그래밍 지식에 따른 설명을 해보고자 한다.

앞의 글에서 나는 Java 기반 시스템이라고 가정했기 때문에 이 가정하에서 글을 쓰고자 한다. WAS가 데이터베이스와 연결을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데이터베이스 컨넥션 풀(Database Connection Pool) 이라는 것을 사용한다. 이 기술이 무엇이냐면 어떤 웹페이지가 내용을 보여주기 위해 데이터베이스에서 내용을 가져 올때 데이터베이스와 접속을 시도하게 되는데 한두사람이 아니라 여러사람이 동시에 접속을 하기때문에 그때그때 마다 연결을 생성하고 웹페이지를 보여주는 작업이 끝나면 연결을 종료하는 식으로 구현을 하면 퍼포먼스가 떨어진다. 그래서 이 부분의 퍼포먼스를 올리고자 WAS가 기동을 할때 미리 데이터베이스와의 연결을 미리 정해진 갯수만큼 연결을 해둔뒤 이것을 컨넥션 풀이란 곳에 넣어두고 웹페이지가 데이터베이스의 내용을 보여주는 작업을 진행할 때 컨넥션 풀에 있는 데이터베이스 연결해둔것을 꺼내서 사용한뒤에 웹페이지를 보여주는 작업이 끝나면 이 데이터베이스 연결해 둔것을 컨넥션 풀에 반납함으로써 다른 웹페이지가 이러한 데이터베이스 연결을 다시 재사용해줄수 있게 하는 기술이다.(이게 이해가 안되면 이렇게 생각하면 된다. 공구상자에 망치가 3개 있는데 사용자가 망치를 이용한뒤 이를 공구상자에 넣어두면 다른 사용자가 다시 망치를 꺼내 쓰는것이다. 여기서 공구 상자는 데이터베이스 컨넥션 풀, 망치는 데이터베이스와 미리 연결되어진 것, 사람은 웹페이지 라고 보면 된다. 이렇게 하면 공구상자에서 망치를 동시에 3명이 쓰지 않는 한 여러 사람이 돌아가며 망치를 쓸수 있다)

흔히 이 데이터베이스의 컨넥션풀은 웹사이트의 동시접속자를 가정해서 처음에 WAS가 기동할때 미리 만들어놓는다. 예를 들어 어떤 웹사이트의 동시접속자가 50명이라면 WAS 솔루션이 기동할때 50명이 동시에 붙을수 있기땜에 데이터베이스 컨넥션을 50개를 만들어 놓는다. 물론 이것을 차등화시킬수 있다. 즉 처음에는 20개 만들어놓고 20개가 모두 사용되면 그때그때마다 컨넥션을 하나씩 만들고 컨넥션풀에 넣음으로써 50개까지 가게 할수도 있다. 하지만 이럴 경우 퍼포먼스가 떨어지기 때문에 동시에 활성화되는 데이터베이스 컨넥션 갯수와 최개 데이터베이스 컨넥션 갯수를 같게 설정함으로써 이런 퍼포먼스 떨어지는 부분을 방지한다.

일단 디도스는 특정 페이지만 안보이게 하는 공격기법이 아니다. 디도스 공격은 웹사이트 도메인을 넣고 하는 공격이기 때문에 특정 페이지를 콕 찍어서 하는 공격은 아니다. 도메인으로 접속 시도를 하면 웹서버에 정해진 도메인의 처음 방문 페이지로 접속 시도를 하기 때문에 디도스 공격을 받았다면 처음 보는 페이지 자체를 볼수 없어야 한다.(다음을 예로 든다면 만약 다음이 디도스 공격을 받는다면 다음 메인 화면을 볼수 없어야 한다는 얘기다). 근데 선관위의 이번 공격은 메인 화면은 볼수 있었다. 이것이 디도스 공격이었다면 선관위의 메인 화면을 볼수 없었어야 하는것이 맞다. 하지만 그렇지가 않았다. 투표소 검색 페이지가 안보였다는 것이다. 이것때문에 디도스 공격이 아니라는 추측이 가능하다.

근데 여기서 나는 나는 꼼수다에서 제시한 의혹에 반론을 하나 제시할 것이 있다. 이것땜에 이글의 앞머리에서 데이터베이스 컨넥션 풀에 대해 부지런히 설명했던 것인데 만약 데이터베이스가 끊어졌다면 메인 화면에 대한 정상적인 이용을 할 수가 없다. 무슨 말이냐면 어떤 웹사이트든 메인 화면에 데이터베이스와의 연결이 일절 없는 상황은 없다. 하다못해 허접한 웹사이트를 만들때라도 데이터베이스에서 가장 최근의 공지사항 제목을 5개정도 읽어서 보여주는 기능은 있다. 만약 데이터베이스가 끊어졌다면 이것들도 보여지면 안된다. 즉 선관위 메인페이지는 뜨되 정상적으로 표현은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때 메인화면의 데이터베이스와의 연결까지 정상이었는지 확인할 길은 없지만 데이터베이스가 끊어진거라면 메인페이지가 정상적으로 표현되지 않는다. 근데 메인 화면은 나왔다고 하고 여기서 데이터베이스와의 연결이 정상적이어서 선관위의 공지사항 제목등을 보는데 지장이 없었다면 데이터베이스 연결은 끊어지지 않았다는 얘기가 된다. 데이터베이스와의 연결이 끊어지면 WAS의 컨넥션 풀에서 관리하는 데이터베이스 연결이 모두 끊어져버린다. 즉 10개 사용중이고 40개가 다른 사용자에게 이용되게끔 대기중인 상황이라 해도 대기중인 연결들도 모두 끊어지기때문에 그것을 받아서 사용하는 웹페이지 모두 데이터베이스와 연결이 안되버린다.

이 시점에서 나는 새로운 가정을 해본다. 데이터베이스와의 연결도 문제는 없었다. 하지만 웹페이지의 프로그램 소스를 수정해서 안보이게 할수도 있다. 흔히 데이터베이스와 연결이 끊어지면 WAS에서는 Exception이라고 하는 예외 상황을 발생시켜서 예외 상황이 발생했으니 문제를 처리하라는 식으로 통보를 하게 된다. 근데 이 Exception이라는 것을 프로그램 내부에서 자체적으로 생성해서 발생시킬수가 있다. 즉 데이터베이스를 연결하고 조회하는 로직이 있는 프로그램 코드에 그 코드 대신 예외 상황을 발생시켜 그 예외 상황을 던지는 코드로 바꿔치기를 하면 데이터베이스와의 연결은 끊어지지 않았지만 데이터베이스에서 조회 작업을 할 수 없다. 이렇게 하면 로그에서는 데이터베이스의 연결이 끊어졌다는 의미의 로그가 아니라 예외 상황 로그가 기록이 된다. 그리고 이 로그 기록은 프로그래머의 실수라고 말할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프로그래머의 실수가 아니라면 선관위의 직접적인 개입 가능성이 있는 부분이 된다.

그래서 내 나름의 결과를 내린다면 로그를 받아서 이를 꼼꼼히 살펴야 한다는 것이다. 즉 로그 내용을 확인해보면 이게 데이터베이스 연결이 끊어졌는지 아니면 연결은 살아있는데 기타 예외 상황이 발생한건지를 확인할 수가 있다.

정말 일반인이 선관위의 WAS를 꼼꼼히 살펴야 하는 상황이 온것에 대해 개탄을 금하지 않을수 없다. 일단 한나라당 국회의원의 일개 비서가 이런 일을 꾸민다는 것이 상식적으로 말이 안된다. 그래서 경찰이 이번 발표에 대해서는 정말 꼼꼼하게 해야 한다. 이대로 발표하면 말도 안되는 내용을 말이 되니 믿어주세요라는 꼴이 된다. 이걸 누가 믿나? 이런 기술을 나름 알고 있는 나로써는 외부 해킹과 선관위의 직접 개입의 비율을 3:7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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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서울 시장 선거에 선관위 홈페이지와 원순닷컴이 공격을 받아 문제가 발생했었다. 원순 닷컴은 나는 꼼수다 팀에서 로그 파일을 받아 분석한 결과 디도스 공격이 맞다고 확인이 되었다. 그러나 선관위 로그는 정보공개요청에서 거부가 되었다. 정보공개거부 사유에 대해 선관위 담당자는 전화통화에서 로그에 디렉토리 경로가 노출이 되기 때문에 이를 공개할수가 없다는 것이다. 이에 대한 생각을 써보고자 한다.

갠적으로 웹프로그래머란 직업을 가지고 있다보니 이 부분에 대해 아주 문외한은 아니다. 다만 나도 모르는 부분이 있을수 있으니 이럴 경우 지적을 부탁한다. 여기서 하나 가정을 짓고 들어가본다. 일단 선관위 시스템이 무엇으로 구성되어 있는지를 알지 못해서 Java 기반 시스템이라고 가정을 하겠다.(어차피 공공기관 홈피는 대부분 Java로 구축되어있다. 왜냐면 공공기관 프로젝트일경우 행안부에서 전자정부 프레임워크로 개발을 거의 의무화하고 있기 때문에 ASP나 PHP로 구축한 시스템은 요즘 거의 찾기 힘들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선관위 같은 경우는 나름 규모가 있는 사이트이기 때문에 이중화도 되어 있을 것이고 L4 스위치를 이용한 분산도 되고 있을것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이제껏 9년여의 경력으로 다뤄봤던 WAS(Web Application Server) 솔루션은 Tomcat, JEUS, Weblogic이었다.(개인적으론 JEUS를 쓸것이라 생각한다. 공공기관 사이트의 경우 조달청에서 운영하는 사이트에서 상용프로그램을 구하는 편인데 JEUS가 국산이라 국산을 애용해야 한다는 논리로 이것을 주로 사용한다) 웹사이트를 개발하는 방법은 프로젝트마다 다르긴 하지만 흔히 2가지중 하나로 하는 편이다. 

1. 실제 운영 WAS 서버에 설치할 WAS와 동일한 WAS를 개발자 PC에 설치해서 개발을 한다.
2. 개발자 PC에는 비교적 가벼운 Tomcat을 설치해서 그걸로 개발을 한뒤에 그 개발 결과를 실제 운영 WAS 서버에 자신이 개발한 결과물을 셋팅한다.



암튼 개발환경에 대한 얘기를 조금 했는데 이 얘기를 하는 이유는 내가 이제껏 개발하면서 WAS 로그에 디렉토리 경로를 남기는 WAS 솔루션을 본 적이 없다는거다. 정확하게는 완전한 절대경로를 얘기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Tomcat을 예로 든다면 만약 Tomcat이 C:\Tomcat에 설치되어 있고 로그에서 표현해야 할 디렉토리와 파일이 C\Tomcat\log\log1234.log이 있다면 로그파일에 C\Tomcat\log\log1234.log 이렇게 표현하지 않는다는거다. 표현을 한다면 Tomcat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고 이 솔루션이 설치된 위치를 로그 파일을 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Tomcat이 설치된 디렉토리를 알고 있기 땜에 \log\log1234.log  이런식으로 표현한다. 이거 노출된다고 무슨 해킹에 악용이 되는것인지 안맞는다. 표현되는 경로는 상대경로인데..

물론 선관위 홈페이지가 운영되는 과정에서 로그 파일이 만들어지고 이걸 보면서 운영된다. 하지만 정부기관 웹사이트 구축의 경우는 프레임워크(정확하게는 전자정부 프레임워크) 기반에서 웹사이트가 설계되고 만들어지기 때문에 선관위 운영을 위해 로그파일을 만들어야 한다면 WAS 솔루션이 솔루션 자체의 관리를 위해 기록되는 로그 파일이 아닌 별도의 로그 파일에 기록을 한다. 그리고 이것을 정보공개요청에서 달라고 하는 것은 아니다. 왜냐면 디도스 공격과 관련된 내용은 앞에서 말한 WAS 솔루션 자체의 관리를 위해 기록되는 로그 파일에 기록되는 것이지 업무때문에 필요한 성격의 로그파일에 기록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안주고 있다. 그래서 개인적인 결론을 한번 내려 본다면 현재 내세우고 있는 선관위 로그 파일 공개 거부는 말이 안되는 것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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