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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얘기/나의 흔적

MSI GL62 7RD-I7 개봉기

이 블로그 내용은 MSI 노트북 이벤트와 관련되어 다나와에 작성되어 있는 최고의 가성비 노트북 MSI GL62 7RD-I7 개봉기 및 사용기 의 업그레이드 버전 글임을 밝혀둔다. 당연 다나와에 작성되어 있는 글도 본인이 이벤트의 일환으로 작성한 글이다. 그래서 다나와 사용기에서 보여주는 사진의 일부가 이 글에서도 같이 보여질수 있다. 오해없길 바란다.

 

 

내 블로그를 방문하는 사람은 알겠지만 나는 직업이 프로그래머이다. 그러다보니 항상 노트북을 끼고 살 수 밖에 없는 처지여서 노트북은 늘 나에겐 친구 이상의 그런 존재이다(노트북에 생명이 있다면 얘가 기분이 좋으면 내 능률도 오르고 기분이 나쁘면 능률이 떨어지는 것은 당연..) 그러다보니 노트북으로 개발을 하는 나에겐 노트북의 성능은 무멋보다 중요한 요인이다. 그걸 깨닫게 하는게 요즘 참여하고 있는 프로젝트였는데..

 

 

위의 사진은 내가 현재 참여하고 있는 프로젝트에서 사용중인 노트북이다(바탕화면은 걍 서비스루다가 감상하시길..) 삼성 노트북인데 3세대 I5인가..암튼 그런 CPU에 램 4기가, 결정적으로 5400 RPM의 하드 디스크를 장착한 노트북을 사용하고 있는 중이다. 보안을 요구하는 곳이라 각종 보안 소프트웨어가 설치된 상태에서 전원을 키고 부팅을 시도하면 정말 완료될때까지 세월아 네월아 하며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었다. 그뿐이랴..각종 서버 프로그램을 띄워야 할 때면 그거 뜨는 동안에도 손가락을 빨아야 했다..과거 이 노트북을 샀을 당시만 해도 쓰는데 큰 문제는 없었지만 노트북을 구입한지 5년이 되어간 시점에서는 이 노트북을 샀을때 같이 샀던 이제는 너덜너덜해진 노트북 가방과 마찬가지로 이 노트북 또한 점점 생명이 다해갔다. 진행하던 프로젝트가 약 보름정도 남은 상황에서 슬슬 노트북을 알아봤고 그래서 사게 된 것이 지금부터 소개하게 되는 MSI GL62 7RD-I7 게이밍 노트북이 되겠다

 

이 노트북의 사양은 밑의 그림과 같이 되겠다

 

 

요약하자면 인텔 카비레이크 I7 7700HQ, DDR4 RAM 8기가, 지포스 GTX 1050, 1 테라 바이트 하드디스크로 구성된 노트북이다. 나는 이 기본 사양에서 업그레이드를 좀 더 해서 RAM 32기가로 구성하고 512 M2 SSD를 추가로 장착했다. 늘 그렇듯이 내가 내 돈 내고 구입한 제품의 사용기이기 때문에 온라인 구입 내역을 올려둔다(참고로 가격과 판매처는 일부러 모자이크 처리를 했다. 왜냐면 가격과 판매처를 보여주면 홍보로 보일 오해의 소지가 있어서..)

 

 

 

배송 및 포장 상태는 정말 최상의 상태로 왔는데 최종 노트북 박스를 내 눈으로 볼때까지 난 3개의 박스를 먼저 열어야 했다. 

 

 

이렇게 배송된 박스를 개봉하면

 

 

이렇게 뽁뽁이를 5번정도 두른 박스를 만나게 되며 뽁뽁이를 풀른뒤의 박스를 열면

 

 

이렇게 박스와 부가적인 주문품들(노트북 살 당시에 키스킨과 노트북 액정 보호필름을 같이 주문했으며 이벤트 기간에 주문한거라 MSI 게이밍 마우스를 선물로 받았다)과 박스를 보게 되고 이제 여기서 다시 박스를 또 열어야..

 

 

이렇게 노트북이 들어있는 최종 박스를 볼 수 있었다. 정말 이런 포장상태면 노트북이 정말 천재지변을 만나지 않는 한에야 배송중에 파손이 될래야 될 수 없었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물론 이것은 MSI 본사가 아닌 판매처의 정성이지만..

 

박스를 보면 MSI 게이밍 노트북의 트레이드 마크인 붉은 용 그림이 그려져 있다(간혹 MSI 노트북 관련 구매 이벤트를 보면 이 트레이드 마크인 용(용용이로 불린다) 인형을 주는 경우가 있다) 이제 이 박스를 열면..

 

 

이렇게 노트북 보호용 봉투(적당한 단어가 떠오르질 않아서..)로 씌워진 노트북을 딱딱한 스펀지가 좌우로 감싼 상태의 포장상태를 볼 수 있다. 박스 안의 왼쪽 종이 박스 안에는 어탭터와 전원 케이블이 들어있고 노트북 밑에는 종이 매뉴얼과 드라이버가 들어있는 CD가 있다(사실 이 제품은 DVD 드라이브가 없고 그 자리를 멀티부스트로 만들어 여기에 1테라 하드를 설정한 상태로 출시되기 때문에 이 드라이버 CD는 사실상 사용이 불가능하다. MSI 홈페이지에서 드라이버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이런 포장상태에서 노트북과 어댑터를 꺼내면 다음과 같은 노트북의 모습을 볼 수가 있다.

 

 

노트북 상판에도 역시 MSI 게이밍 노트북의 트레이드 마크인 붉은 용 그림의 엠블렘을 볼 수 있다. 어댑터의 크기를 가늠하기 쉽게 하려고 노트북 위에다가 어댑터를 놓고 사진을 찍었다. 어댑터의 길이가 노트북 가로 길이의 약 절반에 해당하는 길이로 길이는 큰 편이지만 두께는 노트북 두께보다는 얇은 편이라 어댑터는 무겁다는 느낌이 들지는 않았다. 무게만 놓고 보면 오히려 기존에 쓰던 삼성 노트북보다도 가볍게 느껴졌다.

 

 

위의 사진은 OS를 설치한뒤 다나와에서 이 노트북 사용기를 작성하던 시점에 찍은 사진이다. 폰카로 찍다보니 노트북 모니터 화면이 이상하게 나왔지만 노트북 패널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님읋 밝혀둔다. 펼쳐져 있는 상태에서 노트북 두께를 봐도 그리 두꺼운 편은 아니다(두께도 이전의 삼성 노트북이 더 두꺼웠다. 하긴 그 사이의 세월의 흐름이란 것이 있으니 그 사이에 기술 또한 발전했을테니까..) 사진을 보면 키보드라 하향게 빝나서 마치 백라이트 기능이 있는것 같지만 이 노트북은 백라이트 기능이 없다.

 

 

 

폰카로 근접해서 찍다보니 화질이 양호하지 않음을 감안하고 보길 바란다. 키보드는 풀키보드형식의 키패드까지 모두 포함되어 있는 구조이며 자판과 자판 사이가 간격이 벌어져 있어서 오타도 줄일수 있다.(위에 올린 두 장의 키보드 사진중 아래쪽 사진을 유심히 봐두길 바란다. 다음 글에서 언급할 이 노트북의 단점에 대해 언급할때 아래의 사진과 연관이 있다)

 

이것으로 MSI GL62 7RD-I7 개봉기를 마치도록 하겠다. 다음 글에서는 이 노트북을 본격적으로 사용하는 사용기에 대해 언급하도록 하겠다. 다나와 사용기를 작성했던 시점에서 1주일정도 지나 이 글을 쓰다보니 이 노트북의 단점도 좀 발견한 부분이 있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도 마저 언급하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