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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얘기/나의 흔적

LG G 패드 8.3 롤리팝 업그레이드 후기(1)

내가 이 제품을 사용한지 한 8개월쯤 되지 싶다. 처음으로 산 태블릿이어서 그만큼 투자도 했고 애증도 있는 태블릿이다. 지금이야 LG는 G 패드 8.3보단 G 패드 7.0, 8.0, 10.0을 밀고 있으나 하드웨어 스펙으로 보면 8.3이 더 좋다(저 세 모델은 엄밀하게 얘기하면 보급형이다)

그러나 G 패드 계열 제품중 가장 먼저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롤리팝 업그레이드 순서는 G 패드 시리즈중 가장 꼴지로 하게 되었다. G 패드 7.0, 8.0, 10.0이 롤리팝 업그레이드가 되었다는 소식을 접하면서 와신상담을 며칠을 했던가..이제 그 보답을 얻나 싶다.

 

G 패드를 처음 업그레이드 하는 사람도 있을것 같아서 얘기하는데 예전에 나는 킷캣 업데이트 하던 도중 G 패드가 뻗은 적이 있어서 LG 서비스 센터까지 다녀온적이 있다. 결국 거기서 킷캣 업데이트를 마쳤는데 서비스 기사님이 하는 얘기가 전원이 충분히 충전이 된 상태에서 하질 않아서 그랬다는 것이었다. 그 당시 50% 정도 남은 상태에서 전원 물리지 않고 업데이트 했는데 그런 증상이 있었다. 그래서 이번엔 70% 정도 남은 상태에서 그것도 불안해서 전원을 물려서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킷캣과 마찬가지로 OTA 방식의 업그레이드를 지원한다. G 패드의 업데이트 센터를 실행시킨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들어간다. 그리고 그리고 업데이트 확인을 누르면 다음과 같은 그림이 나온다

 

 

 

 

 

 

 

이제 여기서 다운로드를 누른다. 그러면 다운로드를 시작하게 되며 다음의 화면과 같이 다운로드를 확인할 수 있다

 

 

다운로드가 완료가 되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와 본격적으로 작업을 할 것인지를 물어보게 된다

 

 

여기서 지금 설치를 누르면 G 패드가 재부팅을 하게 된다. 그러면서 재부팅 하는 과정에서 보여지는 LG 로고 화면을 본 뒤에 다음과 같은 화면을 보게 된다(지금부터 나오는 화면은 롤리팝 업그레이드 과정을 거치는 화면이기 때문에 G 패드의 화면 캡춰 기능을 사용할 수 없어서 본인의 갤럭시S2 카메라로 찍은 것이다. 화질이 안좋은 점은 양해 바란다)

 

 

위의 그림과 같이 1단계를 거치면 2단계 화면으로 바뀌게 된다.

 

 

1단계는 완료되기까지 약 1분 30초 정도 걸리지만 2단계에서는 완료되기까지 약 5분 정도 걸렸다. 이렇게 2단계 작업이 끝나면 G 패드는 다시 재부팅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때 LG 로고를 한참 보게 되는데 너무 오래 걸린다고 이거 중간에 문제가 생겼나 이렇게 오해없길 바란다.이 로고만 나오는 시간도 의외로 길었다. 로고 보여주는게 끝나면 다음과 같이 앱 최적화 과정을 거치는 화면을 보여주게 된다

 

 

 

그리고 이렇게 최적화 과정을 거치면 마침내 롤리팝 업그레이드가 모두 끝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