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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얘기/관심 이슈

구글 애드센스 통장 만드는데 필요한 준비사항

나는 내 블로그를 사실 저품질 블로그로 생각하고 있다. 주인인 내 스스로가 의욕은 있으나 이런저런 이유로 쓰고 싶은 글을 쓰지 못하다 보니 글이 올라오는게 너무 없어서 잘 오지도 않는..어찌보면 쪼오~~~~~~~~기 변방의 변두리에 있는 블로그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래도 내가 쓴 글이 자바 프로그래밍쪽에서 좋게 봐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이런 분들 업무나 공부땜에 간간이 방문하시게 되는데..어찌됐든 작년에 달은 구글 애드센스가 거진 10개월만에 100 달러가 되었다. 그래서 구글에서 메일이 왔다. 광고비를 지급할 수단을 설정하라는 내용의 메일이었다. 나는 돈을 받는 시점이 상당히 늦을꺼라 생각하고 까맣게 잊고 있었는데..세월이 흘러서인지..방문자분들이 와 주셔서 드디어 그런 시점이 내게 다가오게 되었다.


그래서 부랴부랴 광고비를 지급받을 통장에 대해 알아왔다. 사실 이거는 티스토리 블로그들을 통해서 접한 내용들이 있어서 어떤 통장을 만들어야 할지는 대강 정해놓고 있었다. 애드센스로 광고하는 블로거들의 대부분이 스탠다드차타드 은행의 외화통장을 많이 만드는것 같았다. 일단 외화통장이란게 통장안에 달러로 보관하고 있다가 환율에 따라 내가 원하는 시점에 원화로 환전할 수 있는 이점땜에 이걸 가장 많이 선호하고 있고 또 수수료 땜에 스탠다드차타드 은행을 선호하고 있다. 이 글에서는 사실 이 내용을 다룰려고 글을 쓰진 않았다. 이 내용은 내가 굳이 다루지 않아도 나보다도 더 잘쓴 블로거들이 워낙 많아서 내가 다뤄봤자 별 의미는 없고 대신 그들이 다루지 않은 내용을 다루고자 한다.


나 또한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스탠다드차타드 외화통장과 그걸 원화로 받기 위한 두드림 통장을 같이 만들었다. 근데 나 자신도 통장을 만든 시점이 상당히 오랜만이라 통장을 만드는 과정이 이렇게 까다로워진 줄은 몰랐다. 그래서 이 글에서는 통장을 만드는데 필요한 준비사항에 대해 글을 쓰고자 한다.


나는 통장을 2016년 2월 5일날 만들었고, 이 글을 쓰는 시점은 2016년 2월 15일이다. 이 시점을 왜 밝혀두냐면 통장을 만드는 절차..라는 것이 일단 1차적으로는 은행이 정하기는 하지만 금융당국의 정책에 따라 은행이 정하는 강도(?)가 좀 달라지는 성격이 있기땜에 그렇다. 즉 이 글을 언제 보느냐에 따라 이렇게까지 준비하지 않아도 될 수도 있고, 또는 오히려 이것보다 더 까다로워질수도 있기 때문에 그렇다. 바야흐로 이 통장을 만드는 시점은 이른바 대포통장을 만들지 못하게 할려고 하기 땜에 통장을 만드는 절차가 정말 까닥시러워졌다. 한 가지 더 말하자면 아래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은행 지점이 있는 거주지역 주민들 또는 직장이 지점과 동일한 지역에 있을 경우에 한해서만 만들수가 있다. 내가 본 어떤 글에서는 외화 통장을 만들기 위해 큰 지점을 갔다고 되어 있는데, 지금은 그렇게까지는 하지 않아도 될 듯 했다. 내 경우는 안양 1번가에 있는 스탠다드차타드 은행 지점에서 만들었다. 



위의 사진은 내가 통장을 만든 스탠다드차타드 은행 안양지점에서 찍은 사진이다. 이 당시에 구정 연휴가 하루 전이어서 신권 바꾸려는 사람들이 많아서 사람들이 많이 은행에 왔었다. 그러나 은행이 1만원권 신권이 없다는 안내로 많은 사람들이 발길을 돌리기도 했던 그런 날이었다. 암튼 사람들이 많이 은행에 와 있어서 대기열이 길게 있길래 안내하시는 분에게 통장 만들러 왔다고 하니 나에게 위의 사진의 안내문이 붙어있는 책상으로 안내해주면서 통장 만드는데 작성해야 할 서류를 작성하라고 안내해주셨다. 위의 사진은 그 책상위에 붙어있는 것을 찍은 것이다. 사진이 잘 안보이실 분들을 위해서 사진에서 보여주고 있는 통장 만드는데 필요한 별도의 신분 증명서류를 글로 적었다.


(2차 신분증)

추가

확인서류

 1. 가족관계확인서 또는 주민등록등/초본

 2. 국가기관/공공기관 발급 신분증/자격증

 3. 신용/체크카드(성명이 기재되어야 함)

 4. 지로, 공과금 영수증(3개월이내/납부자 성명, 주소가 있을 것)

 5. 재직증명서, 사원증, 회사의 공문

 6. 건강보험증, 기초생활수급증명서등 국가/공공기관 발급 증명서

 7. 기타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제 서류


내가 통장만들때를 보면 은행 직원이 스탠다드차타드 은행 통장이나 카드가 있는지 확인했다. 나는 주거래은행이 여기가 아니어서 만든게 없다고 답했다. 그러더니 여기 위에 언급한 7가지 것 중 하나를 가지고 있는지 물었다. 나는 이 때 내가 검색해서 본 글들 중 주민등록등본을 가져가서 통장을 만들었다는 글을 본게 있어서 은행 가기 전에 주민센터에서 발급한 주민등록등본을 보여줘서 만들었다. 내 경우는 신용/체크카드의 경우는 스탠다드차타드 은행의 것이 아니었고 (다른 은행것으로 되는지는 확인을 못했다) 직업은 특정 직장에 소속된 직업이 아닌 프리랜서이다보니 재직증명서나 사원증 이런게 없었고 건강보험증의 경우는 아버지 명의로 밑에 있다보니 의미가 없었다. 자격증은 가지고 있기는 했으나(운전면허증 아닙니다..ㅎㅎ..그리고 운전면허증은 안될것 같아요 운전면허증으로 가능하다면 주민등록증으로 안될 이유가 없거든요. 자격증의 의미는 자격증이 필요한 전문직 종사자인가를 확인하기 위해서라 생각합니다) 자격증을 가져가도 된다는 내용을 보질 못해서 봤던 내용으로 주민등록등본으로 가져가서 만들었다. 아무래도 소득이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주 목적인듯 했다. 위의 7가지중 가장 가지고 가기 쉬운것이 주민등록등/초본이지 않을까 싶다. 직장이 없거나 또는 자격증이 없는 사람, 주요 소득원이 없는 사람이라 해도 주민등록등/초본은 누구나 만들수 있기 때문이다.


이 글을 보는 사람은 아마도 애드센스 광고비를 이용한 통장을 만들어야 할 사람들일것이다. 타 은행 통장도 어떨른지는 모르겠으나 스탠다드차타드 은행 통장이 가장 이점이 크기땜에 이 은행 위주로 내용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