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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얘기/나의 흔적

LG G 패드 8.3 롤리팝 업그레이드 후기(2)

지난 글에서는 G 패드 8.3의 롤리팝 업그레이드 과정을 보여주었다. 이번 글에선 업그레이드 과정을 마친 뒤의 내용을 보여주도록 하겠다

업그레이드 과정이 끝나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가 업그레이드 된 것이기 때문에 구글 플레이 스토어나 LG Smart World를 통해 설치된 앱들의 업그레이드 과정이 이루어지게 된다. 이런 일련의 업그레이드 작업이 한꺼번에 진행하게 된다.

 

그럼 이제부터 바뀐 화면들을 하나하나 살펴보자

먼저 잠금 화면은 다음과 같이 바뀌었다

 

 

노크를 이용한 보안을 하고 있기 때문에 노크 영역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 부분은 예전과 다를게 없다. 달라진 점은 시간을 보여주는 부분이 달라졌다. 각자 쓰고 있는 홈 화면은 큰 변화는 없다. 다만 폴더 모양이 기존의 윈도우 폴더 스타일의 모양새에서 파란 동그라미 형태의 모양으로 바뀌었다. 또 화면 맨 하단에 있는 홈 버튼의 모양이 바뀌었다. 다음의 화면은 내가 사용하고 있는 홈 화면이다.

 

 

화면 젤 하단에 있는 홈 터치 버튼에서 왼쪽의 메뉴 버튼을 눌르면 다음과 같이 자신이 가장 최근에 실행한 앱 화면들을 보여주고 있다. 보여지는 앱 화면에서 원하는 화면을 터치하면 해당 화면을 보여주게 된다. 또는 X 버튼을 터치하여 닫을수도 있다.

 

 

 

위의 화면에서 보면 듀얼 윈도우 라는 것이 있는데 한 화면에서 2개의 앱을 동시에 실행시키는 기능을 제공한다. 듀얼 윈도우를 터치하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타난다

 

 

화면을 2등분하여 위쪽에서 실행시키고 싶은 앱은 위쪽으로, 아래쪽에서 실행시키고 싶은 앱은 아래쪽으로 앱 아이콘을 드래그 해주면 한 화면에서 위아래로 각각 앱이 실행된다. 다음의 화면은 위쪽에는 크롬을, 아래쪽에는 Youtube를 실행시킨 화면이다

 

 

이제 다시 홈화면에서 달력앱 옆에 있는 앱메뉴 버튼을 터치해보자. 그러면 설치된 앱 목록들을 볼 수 있다

 

 

앱 아이콘들을 보면 LG에서 제공하는 앱들의 아이콘들이 바뀐것이 몇개 있다. 또한 바뀐 아이콘들을 보면 전반적으로 동그란 계열의 아이콘으로 바뀌었다는 느낌을 갖는다

그리고 상단 상태바를 아래로 드래그하면 다음과 같은 모양새로 바뀌었다. 예전엔 가로로 꽉 차게 나왔으나 지금은 화면의 중간 부분정도만 차지하게끔 바뀌었다

 

 

 

 

이 화면을 보여주면서 설명할 부분이 하나 있다. 바로 화면 밝기인데 G 패드의 온도가 일정 온도 이상일 경우 화면 밝기에 제한이 걸린다. 쉽게 말해서 G 패드가 뜨거우면 100% 밝기를 설정할 수 없다. 물론 G 패드가 식으면(?) 화면 밝기를 100%로 올릴수 있다. 추측해보건대 G 패드의 온도에 따라 화면 밝기가 자동으로 조절되는 그런 기능이 있지 않을까 싶다.

개인적인 취향 위주이기 때문에 화면이 바뀐 부분에 대해 큰 불만은 없으나 한가지 불만이 있다면 키보드 모양이 맘에 들지 않는다. 다음은 업그레이드 후 바뀐 키보드 모양이다

 

 

 

키보드 모양은 킷캣때가 더 나은거 같다. LG Smart World에서 키보드 테마를 제공해주는데 롤리팝 업그레이드 하기 전에는 테마를 일절 받은 적이 없었으나 업그레이드 한 뒤에는 키보드 테마를 받고 싶은 유혹에 빠지고 있다

 

암튼 업그레이드 하자 마자 바로 이 글을 쓰고 있는지라 업그레이드 한 뒤의 사용 시간이 1시간도 채 안되어서 많은 것을 파악해보진 않았으나 앞으로 롤리팝 업그레이드를 하고 싶은 분들에겐 참고가 되었음 하는 맘을 갖고 이번 글을 썼다